최재호

최재호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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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진실된 기사를 쓰겠습니다.

cjh1225@donga.com

취재분야

2025-12-30~2026-01-29
사건·범죄41%
국회21%
월드톡8%
정치일반5%
사회일반5%
금융5%
국방5%
대통령5%
사고4%
남북한 관계1%
  • “부모님 수술비로 쓸 겁니다”…복권 5억 당첨자가 밝힌 사연

    복권 1등에 당첨된 후 몸이 아프신 부모님의 수술비로 쓰겠다는 당첨자의 사연이 알려졌다.동행복권은 지난 14일 스피또1000 86회차 1등 당첨자 A 씨의 사연을 공개했다.충북 영동군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복권을 구매했다는 당첨자 A 씨는 “일주일에 한 번, 토요일이 되면 복권을 구매한다”고 운을 뗐다.매주 토요일에 복권을 구매했다는 A 씨는 어느 평일, 퇴근하던 길에 그날따라 ‘복권을 구매해 볼까?’하는 생각이 들어 회사 근처 복권 판매점에서 2만 원어치의 스피또복권을 구매했다.이후 집으로 돌아와 복권을 긁어본 A 씨는 1등 당첨을 확인했다. 그는 “집에서 복권을 긁어 봤더니 그중에 1등 복권이 있었다”며 “1등 복권을 보는 순간 아무 생각이 나지 않고 그냥 ‘이게 꿈인가?’ 싶었다”고 전했다.그는 “며칠 동안 정말 1등이 맞는지 혼란스러웠다. 며칠 뒤 복권을 들고 복권 판매점 사장님께 확인했다”며 “1등 사실을 알고 기분이 너무 좋았고, 몸이 아프신 부모님의 수술비 부담을 덜 수 있어 다행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A 씨는 “작은 일상에서 가장 행복하다”며 나머지 금액은 대출금 상환을 하겠다고 밝혔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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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일러 “머저리 같은 남편”…한강 ‘채식주의자’ 읽고 분노

    2024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작가 한강(54)의 책들이 줄줄이 완판되고 있는 가운데 그의 작품과 관련된 콘텐츠들도 재조명되고 있다.15일 각종 소셜네트워크(SNS)와 온라인상에서는 2016년 5월 방송된 KBS1 ‘TV책’의 방영분 일부 장면이 공유됐다.해당 장면에서 방송인 타일러 라쉬는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를 읽고 리뷰를 했다. 소설 채식주의자는 세 개의 장으로 구성돼 있다. 타일러는 첫 장 아내를 이해할 수 없는 주인공 영혜의 남편 시점에서 서술되는 부분을 읽고 리뷰를 했다.타일러는 영혜의 남편에 대해 “그 화자(남편)가 진짜 짜증 난다. 역지사지가 하나도 안 되는 사람이라는 뜻”이라며 “머저리 같은 존재”라고 미간을 찌푸리며 말했다.이어 ‘순간 한 번도 들어가 본 적이 없는 그녀의 머릿속이 그 내부가 까마득히 깊은 함정처럼 느껴졌다’라는 대목에서 타일러는 “그러니까 네가 문제지”라는 남편을 향한 분노의 메모도 남기기도 했다.누리꾼들도 타일러에게 크게 공감했다. 누리꾼들은 “외국인이 읽고 오죽하면 답답해하나”, “한글로 메모 남긴 거 보면 진짜 인상적인가 보다”, “나도 꼭 읽어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지난 10일(현지시간) 스웨덴 한림원은 한 작가를 2024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인의 노벨상 수상은 지난 2000년 평화상을 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24년 만에 두 번째다.13일 오후 2시 기준으로 서적 플랫폼 교보문고와 예스24에서 한강의 책은 노벨문학상 수상 후 누적 53만 부가 판매됐다. 판매량은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 순이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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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풀어주세요”…클럽서 춤추던 우크라 남성, 軍 징병관에 끌려가 (영상)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공으로 병력 부족현상에 직면한 가운데 일부 청년들이 공공장소에서 징병관으로부터 끌려가는 모습이 포착됐다.영국 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14일(현지 시각) 징병관들이 지난 주말 수도 키이우의 레스토랑, 쇼핑센터, 콘서트장 등을 급습해 일부 남성들을 강제로 군에 편입시켰다고 보도했다.최근 소셜네트워크(SNS)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우크라이나군 징병관들이 시내에 있는 클럽에서 몇몇 청년들을 붙잡아 끌고 나왔다. 끌려가던 청년들은 “제발 나를 놔달라”고 애원하면서 도망치려고 발버둥 쳤다. 하지만 징병관들은 청년들을 끝까지 붙들고 데려갔다.우크라이나에서는 현재 25~60세 모든 남성이 군에 자원입대할 수 있다. 잠재적 병력으로 볼 수 있는 18~60세 남성은 출국이 금지돼 있다. 또 지난 4월 우크라이나 국회는 전쟁의 장기화로 징집대상 연령을 현행 27세에서 25세로 낮추는 병역법 개정안이 통과했고 이에 맞춰 처벌도 강화했다.우크라이나 청년들이 입대를 거부하는 이유는 전쟁터에서 죽을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으로 풀이된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사상자의 수는 공식적으로 발표된 바 없으나 대략 65만 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우크라이나 역시 공식적인 데이터를 발표하지 않고 있으나 전문가들은 사상자의 수를 러시아의 3분의 1 혹은 4분의 1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일부 우크라이나 청년들은 징병을 피하기 위해 자유로운 일상생활을 포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는 것을 비롯해 식당, 마트, 공원 등에도 방문하지 않고 있다.BBC는 이와 관련해 “청년들이 군 징병관의 눈을 피하고자 택시로 이동하고, 대부분 배달 음식에 의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징병 대상자들중 일부는 징병을 피하기 위해 우크라이나를 몰래 빠져나가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지난 4월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는 전쟁이 시작된 이래로 최소 30명이 나라를 탈출하려다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산길에서 얼어 죽거나 강에서 익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고 한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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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만원권 한장에 2500원”…3억대 위조지폐 총책, 필리핀서 검거

    수억 원 상당의 5만원권 위조지폐를 제작해 서울과 경북 등지에서 유통한 조직 총책이 해외에서 검거됐다.경북 구미경찰서는 14일 통화위조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A 씨는 2024년 초 3억 7230만 원 상당의 5만 원권 위조지폐를 컬러프린트로 만들어 마약 구매 등 불법 거래에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소셜미디어(SNS)에 광고를 올려 미성년자 등에게 위조지폐를 판매한 혐의도 받는다.이들이 판매한 5만원권 위조지폐 한 장당 가격은 2500∼3500원가량이었다. 모두 1000매가량을 판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의 범행은 지난 1월 구미에서 이들이 유통한 위조지폐를 사용하던 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혀 처음 알려졌다.경찰은 유통된 위조지폐 일련번호를 추적하는 등 수사를 통해 이들이 구미, 안동, 서울 등 전국에서 범행을 저지른 사실을 파악했다.A 씨는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지난 2월 필리핀으로 도주했다.경찰은 A 씨에 대해 인터폴 적색수배를 내렸고 필리핀 현지 경찰은 그를 체포했다. 이후 그는 지난 추석 연휴 때 국내로 송환됐다. 21명의 공범들은 지난 5월 이미 검찰에 넘겨진 상태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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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 낳아야죠”…2030 여성, 결혼·출산 인식 확 늘어

    결혼을 원하는 30대 미혼 여성 비율이 6개월 전보다 11%p 이상 늘어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자녀가 없는 남녀의 출산 의향 또한 5%p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는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7일까지 전국 만 25세~만49세 일반국민 259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결혼·출산·양육 및 정부 저출생 대책 인식조사’ 결과를 14일에 발표하며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이번 조사는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3월 이후 6개월 만에 실시된 것이다. 조사 문항엔 6월 19일 저고위가 발표한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 관련 인식과 보완점에 관한 질문이 포함됐다.결혼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사람들의 비율은 3월 70.9%에서 9월 71.5%로 0.6%p 상승했다. 특히 만 25~29세 남성의 인식이 7.1%p로 많이 증가했다.같은 기간 미혼남녀 중 결혼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61%에서 65.4%로 4.4%p 늘었다. 인식 변화가 가장 컸던 집단은 만 30~39세 여성으로 결혼 의향이 11.6%p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자녀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비율은 68.2%로 3월(61.1%) 대비 7.1%p 증가했다. 특히 자녀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가장 낮은 만 25~29세 여성의 경우 13.7%p(34.4%→48.1%)로 증가 폭이 컸다.무자녀 남녀에게 자녀 출산 계획을 물었을 경우 출산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32.6%에서 37.7%로 5.1%p 증가했다. 모든 연령대에서 여성의 출산 의향이 높아졌다는 것으로 연령대별로 보면 25~29세는 1.7%p 증가했고 30대와 40대에게선 각각 4.8%p, 5.7%p로 더 많이 올랐다.반면 이미 자녀가 있는 남녀의 출산 의향은 0.8%p 감소했다. 이유로는 자녀 양육비용 부담, 자녀 양육의 어려움 등이 꼽혔다.이상적인 자녀수에 대한 응답은 1.8명으로 나와 6개월 전과 동일한 수준을 보였다.양육과 관련해 자녀를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고 가정 내에서 돌보기를 원하는 기간은 13~24개월이 31.3%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25~36개월과 37개월 이상 가정 돌봄을 원하는 응답도 각각 29.5%, 21.9%로 많은 편이었다.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분야별 중요도를 질문한 결과 △일·가정양립지원 85.7% △양육지원 85.6% △주거 등 결혼·출산 지원 84.1% 등 3대 핵심 분야가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구체적으로 가장 중요한 과제로는 눈치 보지 않는 육아 지원제도 사용 여건 조성(88.1%)이 뽑혔다. 그다음으로 필요시 휴가·휴직 사용(87.5%), 소득 걱정 없이 휴가·휴직 사용(87.5%) 등으로 일·가정 양립 관련 대책에 대한 요구가 컸다.정책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대책으로는 신혼 출산·다자녀 가구에 주택공급 확대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외에도 유치원·어린이집 무상교육·보육 실현, 육아휴직급여 상한액 최대 250만 원으로 인상 방안도 기대효과가 높았다.향후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확대·강화해야 할 정책으로는 △육아기 유연근무 사용 활성화 과제 △소아 의료서비스 이용 편의성 제고 △주말·야간 등 긴급 돌봄서비스 확대 △임산부 근로 시간 단축 등이 있었다.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에 대해 들어봤거나 알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들은 60% 수준이었다.주형환 저고위 부위원장은 “앞으로 주기적인 인식조사와 국민위원회, 청년세대 중심의 정책 자문단 등을 통해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국민 인식 변화를 살피고, 정책 수요자 입장에서 체감도 높은 정책 대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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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식주의자들이 먹는 ‘가짜 고기’, 일반식보다 사망 위험 12% 더 높아”

    채식주의자들을 위해 생산된 ‘비건’ 식품이 일반식보다 사망 위험을 더 높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영국 BBC 방송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비건식을 둘러싼 ‘초가공 식품’ 논란을 소개했다. 초가공식품 이란 과자나 아이스크림과 같이 원재료에 복잡한 공정을 거쳐 만드는 식품을 뜻한다.초가공 식품의 구체적인 정의에 대해선 영양학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리고 있지만 이같은 식품들은 대체로 맛을 내기 위해 당·염분·지방을 대량으로 투입하며 칼로리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비건식 중에는 대두 단백질로 만든 가짜 소시지나 패티 등 ‘대체육류’ 상품이 나오고 있다. 이런 식품들은 식물성 단백질을 고기와 비슷한 식감으로 바꾸기 위해 복잡한 가공 과정을 거친다. BBC는 이와 관련해 “채식주의자를 위해 만들어진 가짜 고기가 해로운 초가공 식품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라며 “식물에서 유래한 초가공 식품을 즐겨 먹는 사람은 일반 식단을 섭취하는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12% 더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전했다.다만 대두 소시지, 식물 패티 같은 비건식 제품들의 위해성은 영양학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초가공 식품 또한 종류에 따라 건강에 이로울 수 있기 때문이다. BBC는 “일례로 시리얼, 빵에는 몸에 필요한 성분인 섬유질이 있다”며 “하지만 다른 초가공 식품은 섬유질을 비롯한 여러 영양소가 심각하게 결여됐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또 가공하지 않은 식품도 반드시 건강에 좋은 것은 아니다. 가공하지 않은 붉은 육류를 지나치게 섭취하면 심혈관 질환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다만 초가공 식품들이 가공 과정에서 설탕과 소금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적은 양으로도 많은 칼로리를 낸다는 것은 사실로 밝혀졌다. 또 전반적으로 맛이 좋아 무심코 과식으로 이어져 체중이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전문가들은 초가공 식품을 소비자 스스로 조절해서 먹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사라 베리 킹스칼리지 런던 영양학과 교수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동물성이든, 비건식이든 모든 초가공 식품을 피하면서 살 수는 없다”며 “패티나 통조림을 먹더라도 신선한 과일과 채소, 견과류, 콩 등을 곁들여 균형 잡힌 식사를 한다면 충분히 올바른 길을 가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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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만에 목숨 건 美 청년…허리케인 한복판서 생방송 진행

    허리케인 ‘밀턴’이 강타한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한 온라인 방송 스트리머가 대피령을 무시한 채 야외에서 생방송을 진행해 논란이다.12일(현지시간) CNN, BBC 등에 따르면 미국의 스트리머 ‘마이크 스몰스 주니어’는 허리케인 밀턴이 상륙한 지난 9일 플로리다주 탬파시에서 에어 매트리스와 우산, 라면 한 봉지를 들고 바람이 거세게 부는 야외로 나갔다.그는 온라인 방송 플랫폼 ‘킥’(Kick)에서 생방송을 시작했고 시청자들에게 ‘실시간 조회수 1만’을 돌파하면 매트리스를 들고 물속에 들어가겠다고 공언했다. 이후 조회수가 1만을 넘자 그는 물속으로 뛰어들었다. 하지만 바람이 거세지기 시작했고, 수영할 줄 몰랐던 마이크는 살기 위해 나무를 붙잡고 있었다.당시 마이크가 있던 지역은 태풍 대피 경보가 내려져 있었고, 대부분의 주민은 집에서 나와 대피한 상태였다. 마이크는 이 상황에서 무려 1시간 동안 생방송을 진행했고, ‘킥’에서만 6만을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이후 그의 영상은 엑스(X·옛 트위터) 등 다른 SNS에도 공유돼 수백만 회의 조회수를 달성했다.그는 지난달 허리케인 ‘헐린’이 노스캐롤라이나·조지아·플로리다 등에 상륙했을 당시에도 텐트를 들고 나가 5시간 넘게 야외 생방송을 진행한 바 있다.탬파 경찰서는 이와 관련해 “대피령을 무시하면 자신의 안전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생명을 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구조대원의 안전도 위협할 수 있다”며 “다른 사람들을 위한 중요한 구조 작업을 지연시킬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마이크는 자신의 방송에 대해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입장에서 보자면, 사람들은 아슬아슬한 것을 보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그러면서 “가격만 맞다면 위험한 행동을 또 할 수도 있다. 내가 또 허리케인 생방송을 한다면 나를 구하지 말라”고 덧붙였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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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차 칸에 놓인 짐 치우고 주차했더니…앞 유리에 침 뱉은 짐주인 [e글e글]

    한 차주가 아파트 주차장에 쌓인 짐을 옆으로 치우고 주차하자, 짐 주인이 차량 앞 유리에 침을 뱉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지난 13일 ‘여러분은 주차 자리에 의자와 아이스박스가 있으면 치우고 주차하십니까? 아니면 다른 자리 찾아보십니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제보자 A 씨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했던 아파트는 오후 8시만 지나도 주차 자리가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A 씨는 지난 3일 10시경 퇴근 후 주차장에서 빈자리를 찾다 짐이 잔뜩 쌓여 있는 주차 칸을 발견했다. 해당 주차 칸은 누군가 자리를 맡으려고 아이스박스 등의 짐으로 쌓아놓은 것처럼 보였다.A 씨는 주위를 살펴도 빈자리가 보이지 않자 짐을 치우고 주차했다.다음날 A 씨는 누군가 침을 뱉은 것처럼 물 자국이 튄 것을 발견했다. 그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블랙박스를 살펴봤고 짐 주인이 물건을 치운 뒤 A 씨의 주차 차량에 침을 뱉은 것을 확인했다.A 씨가 제공한 블랙박스 영상에는 그가 짐을 치우고 주차한 지 약 17분 후 대형 픽업 트럭 한 대가 멈춰 서는 장면이 들어있었다. 트럭 운전자는 한쪽에 치워둔 의자와 짐들을 트렁크에 실었다. 이후 트럭은 그냥 가나 싶었지만 운전자는 돌연 차에서 내려 A 씨 차 앞으로 다가와 침을 뱉었다.화가 난 A 씨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신원 확인을 요청했지만 담당자는 ‘경찰과 동행하지 않으면 보여줄 수 없다’며 그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한다.누리꾼들은 “아파트 주차장에 자리 맡는 게 어디 있나?”, “앞으로 다른 피해자 생길 텐데 먼저 고소해서 저런 짓을 못 하게 해야 한다.”, “이런 식으로 자리 잡으면 아파트 모든 주차장이 다 내 자리가 될꺼다”, “꼭 세차비 받아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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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거녀 살해후 16년간 집에 시멘트 부어 암매장 보관한 男

    동거녀를 살해한 후 여행용 가방에 담아 시멘트로 암매장한 5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이 남성은 동거녀를 집 한쪽에 매장한 뒤 16년간 살아온 것으로 드러났다.경남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 형사2부(송인호 부장검사)는 11일 살인 등의 혐의로 50대 A 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A 씨는 2008년 10월 10일경 거제의 한 주택에서 동거녀 B 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은닉한 혐의를 받는다.연인관계였던 두 사람은 2004년부터 거제 지역에 함께 산 것으로 전해졌다.그는 당시 30대였던 동거녀 B 씨와 다투다 B 씨의 머리와 얼굴을 둔기로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담아 야외 베란다로 옮겼다.그는 시신이 든 가방 주변에 벽돌을 쌓고 위에 두께 10㎝가량의 시멘트를 부어 집 구조물인 것처럼 숨겼다.A 씨의 범행은 지난 8월경 누수 공사를 하면서 16년 만에 드러났다. 집주인이 부른 인부가 베란다 내 콘크리트 구조물을 부수던 중 숨겨진 가방이 나왔다.경찰은 사망자 신원이 2006년부터 해당 주소에 살다가 2011년 실종신고가 된 B 씨라는 것을 확인했다. 또 부검을 통해 B 씨의 사망 원인이 둔기에 의한 머리손상이라는 것도 확인했다.경찰은 지난 9월 19일 양산의 한 주택에서 A 씨를 체포했다. 그는 2016년까지 그 집에서 살았던 것으로 파악됐다.A 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시인했다.검찰은 A 씨에게 마약류 범행 전과가 있고 체포 당시 필로폰에 취해 있었던 것 등을 참고해 보완 수사를 벌였고 그가 범행 일시, 장소,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진술한 점 등을 토대로 A 씨를 구속기소 했다.다만 검찰은 사체 유기 혐의에 대해서는 2015년 10월 공소시효가 만료돼 공소권 없음으로 처리했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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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리 배우다 젊은 남자랑 바람났다”…적반하장으로 이혼 요구한 아내

    요리를 배우면서 다른 남성과 불륜을 저지른 아내가 적반하장으로 이혼까지 요구한다는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YTN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는 11일 “이혼을 원하는 아내의 요구를 들어주고 싶지 않다”는 남성 A 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사연에 따르면 A 씨는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요리학원에 등록했고, 학원에서 지금의 아내를 만났다. 동갑이었던 둘은 금방 친해졌고 이내 결혼까지 했다.아내는 출산 후 육아에 집중한다며 한식 레스토랑 일을 그만뒀고 오랜 시간 가족에게 헌신했다.애들이 어느 정도 컸을 때 아내는 요리학원에 강사로 취직하고 싶다고 했고 A 씨는 아내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줬다고 한다.A 씨는 “한식 요리사인 아내가 태국으로 연수를 간다고 했고 별다른 의심 없이 보내줬는데 이후 아내 노트북에서 충격적인 사진을 발견했다”며 “사진에는 아내가 젊은 남성과 진하게 스킨십을 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고 알고 보니 태국도 그 남성과 다녀온 것이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A 씨는 “이혼도 생각해 봤지만, 아이를 이혼 가정에서 자라게 하고 싶지 않았다. 몇 달 후 모든 걸 알아챈 아내가 외도를 인정하며 이혼을 요구했다”며 “이혼은 아닌 것 같고 상간 소송을 먼저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라고 조언을 구했다.조인섭 변호사는 “법률혼은 배우자나 제3자 책임으로 파탄이 됐을 때 위자료를 청구할 수 있고 이혼 소송과 별개로 상간자를 대상으로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 청구를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아내의 이혼 소송에 대해서는 “유책배우자의 이혼 청구가 인용되기 위해서는 법원이 판시한 구체적인 요건을 충족할 수 있어야 하기에 쉬운 일은 아니다”라고 전했다.양육권 문제에 대해선 “부정행위를 했더라도 자녀의 친권자, 양육자가 될 수 있다”며 “다만 보통 부정행위를 하는 배우자의 경우 자녀에게 소홀한 경우가 많고 혼인 파탄의 책임이 있기 때문에 친권, 양육권 다툼이 전혀 무관한 요소라 보긴 어렵다”고 설명했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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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에 외제차까지”…노인 일자리 보조금 10억 빼돌린 복지센터 직원들

    노인 일자리 보조금 10억 원을 빼돌리고 이를 은폐하기 위해 이체확인증을 위조한 노인복지센터 직원들이 실형을 선고받았다.부산지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용균)는 11일 특정경제범죄 처벌법 위반(횡령), 사문서 위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노인복지센터 사회복지사 A 씨에게 징역 3년 6개월, 센터장 B 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각각 선고했다고 밝혔다. 또 이들과 함께 기소된 센터 직원 2명에겐 각각 징역 1년~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3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를 명령했다.A 씨는 2017년 3월부터 2022년 6월까지 노인 일자리 사업 보조금·센터 운영자금 등 10억 원을 빼돌리고 이 사실을 숨기기 위해 금융기관 이체확인증 약 80장을 위조 행사한 혐의를 받는다. B 씨 등은 A 씨를 도와 편취금을 현금으로 인출해주거나 금융문서를 함께 위조한 혐의를 받는다.재판부는 “장기 요양 급여를 편취하는 것은 결국 복지 재정 악화를 초래하고 조세 부담을 증가시키며, 이에 대한 정부 정책을 왜곡시키는 등 처벌의 필요성이 매우 크다”며 “센터는 폐쇄됐고 피해 회복도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고 판시했다.특히 A 씨에 대해선 “주도적으로 범행을 저질렀고, 2020년 관할 구청에 적발된 후에도 추가 범행에 나아갔다”며 “횡령금 중 상당 금액을 개인적으로 소비했다”고 설명했다.B 씨에 대해선 “적법한 방법으로 센터를 운영해 나갈 책임이 있는데도 범행에 나아갔고,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으로 일관하며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A 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횡령한 자금을 “센터 운영을 위해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검찰이 계좌 추적을 한 결과 그는 보조금을 외제 차 구입, 코인 투자, 해외여행, 백화점 쇼핑 등 사적으로 탕진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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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학생 따라가 음란행위하고 경찰 팔 물어뜯은 40대 베트남 불법체류자

    일산에서 귀가하는 여학생을 따라가 음란행위를 한 뒤 출동한 경찰관의 팔을 물어뜯은 40대 베트남 남성이 검거됐다.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11일 강제추행, 공무집행방해치상, 주거침입 등 혐의로 베트남 국적 4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 씨는 전날 오후 9시 45분경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공원에서 귀가하던 여중생을 뒤따라간 뒤 아파트 엘리베이터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또 자신을 검거하러 온 경찰관 손과 팔을 깨무는 등 저항한 혐의도 있다.A 씨는 공원에서 여성들을 보고 음란행위를 하던 중 귀가하던 여중생을 따라간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조사 결과 그는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별다른 직업이 없는 상태였다.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동시에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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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 ‘채식주의자’ 유해 도서로 폐기?…경기교육청 “전혀 사실 아냐”

    경기도교육청은 11일 “특정 도서를 유해도서로 지정하고 폐기를 지시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소설가 한강(54)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뒤 일각에서는 경기도교육청이 지난해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를 청소년 유해 성교육 도서로 지정하고 학교 도서관에서 폐기하라고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이에 대해 경기교육청은 ”도서에 대해 각 학교에서 학부모가 포함된 학교도서관운영위원회 판단을 통해 자율적이고 균형적인 관리를 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지난해 11월 학생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해 부적절하다고 판단되는 내용이 포함된 도서에 대해서는 학교도서관운영위 협의에 따라 적합한 조치를 취하도록 요청한 바 있다”고 전했다.이어 “이 과정에서 여러 의견이 담긴 관련기사 링크를 참고용으로 제공했고, 그 결과 각급 학교에서는 학교도서관운영위원회를 통해 폐기 도서를 선정해 한 학교당 1권 정도인 약 2500권이 학교도서관에서 폐기됐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 가운데 한강 작가의 작품은 1개 학교에서 2권만 폐기된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경기도교육청이 특정도서를 유해 도서로 지정하고 폐기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보수성향 학부모단체는 지난해 학교 도서관에 비치된 책 중 일부가 학생들에게 유해하다며 지속해서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기교육청은 지난해 9∼11월 교육지원청에 청소년 유해매체물 심의 기준이 담긴 공문을 전달하면서 각급 학교가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도서관운영위원회를 열어 유해 도서를 정하도록 했다.‘채식주의자’를 폐기한 1개 학교는 내용 중 성과 관련된 일부 내용이 학생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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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문과 나와 뭐하냐고? 노벨문학상 탄다!”… ‘문송세대’도 열광했다

    소설가 한강(54)이 2024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자 누리꾼들이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한강의 작품 목록을 공유하거나 인문계 출신으로 쾌거를 이뤘다는 점을 강조하며 “문송합니다 (문과라서 죄송합니다) 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10일 스웨덴 한림원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소설가 한강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한국인이 노벨상을 수상한 것은 2000년 고(故) 김대중 대통령의 평화상에 이어 두 번째다.소셜미디어(SNS)에서 누리꾼들은 “라면 끓이다 소식 듣고 바로 물 부어 한강으로 만들어 먹었다” “‘소년이 온다’ 읽어봐야겠다”, “한국문학에 노벨상이 나오다니 신기하다”, “노벨문학상 수상작을 드디어 원서로 읽게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강의 인문계 출신 이력도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어린 시절 서울로 올라와 풍문여고를 거쳐 연세대 국문학과를 졸업한 이후 잡지사 ‘샘터’에서 근무하다 1993년 시인으로 먼저 데뷔한 후 이듬해에 소설가로 등단했다.SNS에서는 한강의 이같은 이력과 관련해 “금일부로 ‘문송합니다’ 사용 금지”, “국문과 나오면 무엇을 하는가? 아아 ‘노벨문학상’을 타는 것이다…!”, “국문과 최고 아웃풋”, “문과는 승리한다” 등의 반응이 올라왔다. 누리꾼들이 많이 언급한 ‘문송합니다’는 ‘문과라서 죄송합니다’라는 의미로, 인문계 학생들이 취업난을 자조하는 표현으로 쓰이고 있다.한강의 소설 ‘소년이 온다’와 ‘채식주의자’ 등을 낸 출판사 ‘창비’는 SNS를 통해 “독보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하며 세계를 감동하게 한 작가 한강이 한국 최초의 노벨문학상 작가로 선정됐다”고 축하했다. ‘희랍어 시간’과 ‘흰’ 등의 책을 펴낸 ‘문학동네’는 “역사적 트라우마를 정면으로 마주하고 인간 삶의 유약함을 드러내는 강렬하고 시적인 산문”이라는 노벨상 선정 이유를 소개했다.영화 평론가 이동진과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들도 축하했다. 이 평론가는 서재에 꽂혀있는 한강 작품들 사진을 공유하며 “언젠가는 그런 날이 올 거라고 막연히 생각해 오긴 했지만 이렇게 빨리 기쁜 소식을 듣게 될 줄 정말 몰랐다”고 했다.BTS 멤버 뷔는 “군대에서 ‘소년이 온다’를 읽었다. 축하드린다”고 했다. RM 또한 수상 기사를 공유하며 우는 표정과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배우 류준열, 문가영, 옥자연, 애플티비 시리즈 ‘파친코’의 김민하도 SNS를 통해 축하했다.한강의 소설 ‘흰’을 읽고 ‘내가 더럽혀지더라도 흰 것만을 건넬게’란 문장에 감명해 예명을 지었다고 한 가수 HYNN(흰·박혜원)도 소속사를 통해 “흰의 그 문장을 통해 한 개인으로, 음악인으로 살아가면서 어떤 풍파나 상처가 있더라도 진심 어린 순수한 마음을 담아 음악을 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며 “한국 작품으로 작가님만의 시선과 통찰로 전 세계를 감동시켰다는 점에서 더욱 자랑스럽다”고 전했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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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인들 정말 정직해”…상금 3억 놓친 ‘흑백요리사’ 에드워드 리 소감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에드워드 리 (한국이름 이균·52)가 자신의 출연 비하인드를 공개했다.에드워드 리는 최근 팟캐스트 ‘데이브 장 쇼’에 출연해 “‘흑백요리사’ 출연을 여러 차례 고사했다”며 “처음엔 젊은 친구들이 하는 거라 생각했지만 자신의 진정한 정체성을 찾기 위해 참여했고, 한국 셰프들과 오랜 시간 있을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이었고 좋았다”고 말했다.에드워드 리는 프로그램에서 한국어로 말하는 것이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그는 자신의 한국어 수준을 초등학교 3학년 수준이라고 밝히면서 “출연 전 과외 선생님에게 한국어 수업을 3주간 받았다”고 했다.그는 프로그램을 위해 미국과 한국을 오갔던 고충도 공개했다. 20시간 비행하고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차를 타고 몇 시간 이동한 경우를 언급하며 “거의 항상 시차 적응 중이었다”고 회상했다.에드워드 리가 한국에 있을 땐 주로 호텔에서 지냈는데 조리 기구들이 없어 간이용 기구를 몇 개 구입해 간단하게 시뮬레이션 했다고 한다.에드워드 리는 흑백요리사 촬영장에 대해선 압도적인 규모에 감탄했다고 전했다, 그는 “촬영장이 정말 컸다며 여러 요리 프로그램에 참여했어도 이 정도 스케일은 본 적이 없다”고 했다.에드워드 리는 “촬영장에 휴대폰 반입이 불가하고, 잠시 휴대폰을 가지고 있을 때도 카메라 렌즈에 스티커를 붙이고 있어야 했다. 장난으로 옆에 있는 셰프에게 ‘이거 떼고 사진 하나 찍자’라고 했는데 곧바로 ‘안 돼요. 형님’이라고 하더라”며 “촬영에 조작은 있을 수 없다. 한국인들이 굉장히 정직하다”고 강조했다.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는 우승상금 3억 원을 걸고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이다.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민다. 에드워드 리는 나폴리 맛피아와 결승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다.에드워드 리는 2010년 미국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아이언 셰프에 출연해 우승한 한국계 미국인 셰프다. 그는 2023년 백악관 국빈 만찬 게스트 셰프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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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차려 사망’ 지휘관들, 동료 훈련병들에 합의금 제시

    이른바 ‘얼차려 사망’ 사건으로 숨진 훈련병과 함께 훈련 받았던 피해 훈련병이 법률대리인을 해임하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시민단체 ‘군인권센터’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숨진 박모 훈련병과 함께 얼차려를 받았던 훈련병 A 씨(현재 일병)가 지난 8일 국선변호인 B 씨를 해임하고 숨진 훈련병 유가족 측의 법률대리인을 새로 선임했다”고 밝혔다.A 씨는 사건 전날 밤 별다른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는데도 부중대장이었던 남모 중위(25)로부터 지적을 받았다고 했다. 이튿날 A 씨는 박 훈련병 등 5명과 함께 중대장이었던 강모 대위(27)의 지시로 규정에도 없는 얼차려를 받았다. 이 일로 박 훈련병이 사망했고 A 씨는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진단을 받았다.A 씨는 지난 8월 27일 강 대위와 남 중위의 학대치사와 직권남용가혹행위 혐의 사건 2차 공판에서 증인석을 통해 “가해자들을 엄중 처벌해달라”며 사건 당시 상황을 증언했다.센터에 따르면 사건 발생후 강 대위와 남 중위는 훈련병 5명을 대리하던 B 씨를 통해 A 씨 가족에 여러 차례에 걸쳐 합의를 요구했다고 한다.센터는 “지난 8월 열린 2차 공판에서 B 씨는 A 씨를 처음 찾아와 가해자 측에서 합의를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며 “A 씨는 아직 재판이 시작되지도 않았고, 가해자들의 사과도 받지 않은 상황에서 합의는 부적절하다며 거부했다”고 설명했다.이후 B 씨는 지난 8일 A 씨 가족에 연락해 재차 합의를 요구했다고 센터는 전했다. 강 대위는 300만 원, 남 중위는 500만 원을 제시했다고 한다.이에 A 씨 측은 “가해자들이 제대로 된 사과 없이 황당한 수준의 합의금을 제시해 이를 거부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A 씨는 센터를 통해 “가해자들은 가혹행위로 사람을 사망에 이르게 하고 생존 훈련병들에게도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혀놓고도 사죄도, 반성도, 합당한 대가도 치르지 않은 채 죄를 덜 생각만 하고 있다”며 “이들이 마땅한 죄값을 치를 수 있도록 거부 의사에도 불구하고 계속 합의 요구를 전달해 온 국선변호인을 해임했다”고 전했다.지난 7월 춘천지검은 학대치사와 직권남용 가혹행위 등의 혐의로 강 대위와 남 중위를 구속기소 했다. 춘천지법 형사2부(부장판사 김성래)은 오는 11일 이들에 대한 결심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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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역’을 ‘기억’, ‘디귿’을 ‘디읃’…KBS, 한글날 자막 오류

    KBS가 한글날 행사 중계 과정에 자막 맞춤법을 틀리는 실수를 범했다. KBS 1TV는 9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578돌 한글날 경축식’ 행사를 중계 방송했다.KBS는 행사에 참석한 서도밴드의 ‘한글 뒤풀이’ 공연을 송출하면서 ‘기역 니은 디귿 리을’ 가사를 ‘기억 니은 디읃 리을’이라고 썼다. 시청자청원 홈페이지에는 지적이 쇄도했다. 누리꾼들은 “한글날 경축식에서 자막을 사전에 확인도 안 하고 내보냈나. 국가 행사를 이렇게 대충 해도 되는 건가”, “정말 공영방송 맞나”, “너무 창피하다”고 반응했다. 결국 KBS는 입장문을 내고 “행사 기획사가 제공한 가사 자막에 오류가 있었으나 방송용으로 재제작하는 과정에서 걸러내지 못했다”며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을 끼친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KBS는 다시 보기 서비스를 일시 중단하고 수정작업을 거쳐 서비스를 재개했다.KBS는 지난 8월 15일 광복절에도 일본 기미가요가 나오는 오페라 ‘나비부인’ 공연을 방송해 논란을 빚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행정 지도인 권고를 결정을 내렸다. 권고는 법정제재(경고, 과징금, 관계자 징계 등)와 달리, 방송사 재승인 심사 점수 등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법적 구속력도 없는 경징계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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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행중 기장이 사망했다”…이스탄불행 여객기, 뉴욕공항에 비상착륙

    튀르키예 이스탄불행 여객기에서 비행 중 기장이 돌연 사망했다. 여객기는 곧바로 뉴욕에 비상착륙했다. 미국의 CNN 등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터키항공 측은 성명을 통해 전날 밤 시애틀에서 출발한 TK204편 기장 일체힌 페흘리반(59)이 이륙 후 의식을 잃었다고 밝혔다.당시 기내에 있던 승무원 등이 응급처치를 했지만 기장은 의식을 되찾지 못했다. 부조종사는 비상착륙을 결정했지만 기장은 착륙하기 전 사망했다.여객기는 이륙 8시간 만인 오전 5시 57분경(미 동부시간)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 비상 착륙했다.사망한 기장 페흘리반은 2007년부터 17년간 이 항공사에 근무해 왔다. 사인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터키항공 측은 승객들이 원래 목적지인 이스탄불로 갈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터키항공은 “지난 3월 실시된 건강검진에서는 일에 지장을 줄 만한 건강상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그의 유가족, 동료, 그리고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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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수 “축구, 10일·15일 중동 경기 지면 감독 무조건 바뀔것”

    한국 축구대표팀이 요르단, 이라크 대표팀과 월드컵 예선 경기를 앞둔 가운데 전 축구 국가대표 이천수는 “두 경기를 모두 지면 감독은 무조건 바뀐다”고 예상했다.이천수는 지난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앞으로 2경기 다 지게 되면 감독 바뀔까?’ 제목의 영상에서 대표팀 감독 계약조항의 유무는 상관없이 “지금 상황에서 연패하면 명분이 없다. 두 경기를 지는 건 자질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10일 오후 11시 요르단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요르단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3차전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어 15일에는 경기 용인미르스타디움으로 이라크를 불러들여 4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이천수는 “지금 대표팀 분위기도 힘들고 팀 정신적 지주인 (손)흥민이 부상인 것도 걱정”이라며 “선수들 개인 컨디션을 떠나서 전체적인 대표팀 상황이 좋지 않다. 어려운 상황에서 가장 어려운 팀을 만났다”고 평가했다.이천수는 “날씨도, 분위기도, 여러 가지로 힘들 것 같다”며 “중동팀들은 텃세가 심하다. 입국 수속을 오래 하거나, 연습구장을 일부러 상태가 좋지 않은 곳으로 준다. 확실히 원정 경기는 몸이 무거울 수밖에 없다”고 했다.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당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끈 대표팀은 4강에서 요르단에 0-2로 완패한 바 있다.이천수는 지난달 24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홍 감독 등이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을 둘러싼 의혹 등으로 국회에 출석한 것과 관련해서는 “청문회 보는데 두드러기가 날 정도로 창피했다. 문제가 없다고 자기들이 판단을 하더라”고 말했다.이천수는 “축구계에 어른이 없다는 것을 느꼈다. 내가 축구를 했다는 것이 창피했다”며 “선수들은 황금세대인데 (협회는) 지금 저 사람들이 맞는 건가 싶다”고 했다.그러면서 “대표팀이 2024 파리올림픽에 못 나갔다는 건 앞으로 월드컵에 못 나갈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라며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한다는 생각은 한 번도 하지 않았는데, 그럴 수도 있다. 위험할 수 있다. 월드컵에 못 나가면 한국 축구 시장은 완전히 죽는다”고 덧붙였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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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료수에서 술 냄새나”…편의점서 횡설수설 40대 男, 알고보니

    음료수에서 ‘술 냄새가 난다’는 등 편의점에서 이상행동을 보이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남성은 마약을 투여한 상태였다.최근 ‘대한민국 경찰청’ 유튜브 채널에는 ‘허공을 한참 바라보다가 충격. 음료를 이렇게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 따르면 A 씨(40대·남성)는 지난달 9일 오후 4시경 경기 양주시의 한 편의점에 고개를 숙이고 들어와 술에 취한 듯 비틀거리며 냉장고 앞으로 향했다.그는 음료수가 진열된 냉장고 앞 바닥에 주저앉아 미소를 지어 보인 뒤 냉장고 문을 열고 음료수를 꺼낸 뒤 허공을 한참 바라봤다.A 씨는 음료수 4병을 꺼내 일어선 후 계산대로 향했다. 그는 계산을 한 자리에서 음료수를 연신 들이켰다.음료를 마신 A 씨는 돌연 편의점 직원에게 “음료수에서 술 냄새가 난다”고 횡설수설하더니 계산대에 엎드려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 씨의 음주를 의심했지만 당시 그는 술 냄새가 나지 않았다고 한다.A 씨는 계속 “목이 마른다”며 경찰에게 심각한 갈증을 호소했고 안면 홍조와 불안 증상 등을 보였다.수상함을 느낀 경찰은 A 씨를 지구대로 데려갔다. 그는 지구대에서도 의자에 앉아 고개를 바닥 쪽으로 떨구며 흔드는 등 이상 행동을 보였다.A 씨는 마약 간이 검사에서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그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현장에서 검거했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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