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서울 용산구 이마트 용산점에서 모델들이 올해 처음 수확한 전북 고창의 햇양파를 들어 보였다. 이마트는 햇양파를 3일부터 6일까지 100g당 198원에 판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염수정 추기경이 3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프란치스코 교황 밀랍인형과 나란히 서 있다. 이날 성당은 ‘자비의 희년 기념 바자’를 열면서 프랑스 그레뱅 뮤지엄의 교황 밀랍인형을 전시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기아자동차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니로’ 출시와 SUV 풀 라인업 완성을 기념해 30일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동아미디어센터 앞에서 SUV 브랜드 체험 특별 팝업 전시관을 열었다. 기존 모하비-쏘렌토-스포티지로 이어지는 기아차 SUV 라인업에 니로가 추가됨에 따라 기아차는 ‘SUV 명가’ 위상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17일 서울시청 관계자들이 봄을 맞아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세종대왕 동상의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서울 중구 을지로의 도심형 아웃렛인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이 11일 영업을 시작했다. 영업 면적이 3만7663㎡로 서울 동대문 상권 내 쇼핑몰 중 가장 크다. 이날 개장식에서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가운데) 등 내외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쌍용자동차는 8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준중형 SUV ‘티볼리 에어’를 공개했다. 기존 티볼리 모델과 배기량(1597cc)은 같지만 길이를 245㎜ 늘려, 동급 최고 수준인 720L의 적재 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KT는 세계 최초 홀로그램 전용관인 ‘동대문 케이라이브(K-live)’에서 11일부터 홀로그램 드로잉 쇼 ‘렛츠고’의 정식 공연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을지로 케이라이브에서 열린 시사회에서 연기자들이 홀로그램 댄서들과 함께 춤을 추고 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영상 기술은 4년마다 업그레이드된다.” 영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마이크로칩 용량은 18개월마다 2배씩 증가한다는 ‘무어의 법칙’이 떠오르는데, 여기서 ‘4년’이란 올림픽이 열리는 주기를 뜻한다. 올림픽이 열리는 해마다 새로운 영상 기술이 등장한다는 것이다. 고속 자동초점, 경기장 위에 줄을 걸고 카메라를 매단 와이어캠, 초망원렌즈와 초고속 촬영, 궤적으로 선수 동선을 잡아내는 타임 슬라이스 등 지금은 익숙해진 영상은 대부분 올림픽이나 월드컵 같은 대형 스포츠 중계를 통해 처음 선보였다. 영상 장비업체들도 취재진을 위해 성능이 향상된 카메라와 영상 처리 장비를 앞다퉈 내놓는다. 올 8월에 열리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중계 영상의 관건은 가상현실(VR)을 어느 정도 구현하느냐이다. ‘기-승-전-VR’란 우스개가 나올 정도로 VR에 대한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VR 중계는 이미 시작됐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12일 노르웨이 릴레함메르 겨울청소년올림픽 개막식을 현지에서 VR로 생중계했다. 주요 경기 하이라이트도 VR로 제공해 인기를 끌었다. VR는 180도 카메라를 경기장 안쪽에 설치하기 때문에 관중석보다 더 가까이서 경기를 생생하게 지켜보는 느낌을 준다. 영상인들은 여기서 한 발짝 더 나아가려고 한다. 아예 선수가 된 듯한 느낌을 주고 싶은 것이다. 이들의 욕구는 관찰자(관중)가 아닌 행위자(선수)로서의 체험에 쏠려 있다. 2018 평창 겨울올림픽의 통신 분야를 맡고 있는 KT는 선수들 시각으로 영상을 제공하는 중계를 준비 중이다. 사상 처음으로 카메라를 선수들 몸에 붙이려는 시도다. 이 기술엔 ‘싱크뷰’라는 이름이 붙었다. 스키와 썰매는 정해진 코스를 빠른 속도로 지나기 때문에 선수의 시각을 경험하기에 최적의 종목이다. 특히 헬멧에 VR 카메라를 부착한다면 짜릿한 속도감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스키점프도 상상만으로 새로운 이미지가 그려진다. 활강과 도약의 순간을 선수와 같은 시각에서 본다면…. 물론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카메라와 송신기를 합친 기본 장비 무게는 현재 74g이다. 2년 동안 새 장비가 개발된다 해도 대폭 줄이기엔 빠듯하다. VR 카메라는 더 무겁다. 선수들이 민감하게 받아들일 정도의 무게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반대할 수 있다. 시청자에게 아무리 짜릿함을 선사한다 해도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는 수준이라면 허가받기가 쉽지 않다. 그렇다고 포기할 영상인들이 아니다. 대안으로 드론을 이용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고 한다. 드론을 선수들의 헬멧에 최대한 근접시켜 VR 영상을 찍는 시도다. 금메달리스트 기자회견을 홀로그램으로 생중계하는 방법도 검토에 들어갔다. 올림픽 꿈에 도전하는 이들은 선수나 코치만이 아니다. 방송 중계진과 사진기자, 취재진도 새로운 영상 기법을 선보이려는 욕구와 의무감을 갖고 있다. 이들에게도 올림픽은 꿈의 무대다. 신원건 사진부 차장 laputa@donga.com}

신세계이마트는 전국의 이마트 식품코너에서 제철을 맞은 자연산 도다리를 마리당 7980∼1만3980원(350∼600g 내외)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시기에 잡히는 도다리는 살이 통통하게 올라 담백하고 고소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1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이마트 용산점에서 모델들이 경남 함안군에서 재배된 하우스 수박을 선보이고 있다. 이마트는 이날부터 전국 모든 매장에서 함안 수박 1통을 1만4900∼1만9900원에 판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25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경찰관이 다음 달 1일부터 시범 운행되는 암행순찰차를 설명하고 있다. 암행순찰차는 단속할 차량을 발견하면 차 뒤편에 달린 발광다이오드(LED)에서 “경찰입니다”라는 문구를 띄워 정차시킨다. 암행순찰차는 차종과 색상이 통일돼 있지 않아 어떤 차량이 암행차량인지 구별하기 힘들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25일 한국조폐공사가 3·1절을 맞아 선보인 태극기 기념메달. 농협과 우체국 등에서 29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23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2008년 출시 후 8년 만에 풀체인지한 세단 ‘올 뉴 XF’를 선보였다. 재규어 올 뉴 XF는 2.0L, 3.0L의 디젤과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7가지 세부 모델로 구성됐다. 가격은 6380만∼9920만 원.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23일 강원 영월군 영월읍에서 열린 무인비행장치(드론) 안전성 검증 시범사업 개회식에 참석한 국립산림과학원과 항공안전기술원 관계자가 드론을 이용해 구호품 수송 시범 운항을 하고 있다. 영월=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21일 롯데마트는 서울 중구 청파로 서울역점에서 봄철 인테리어를 위한 ‘DIY 폼벽돌’ 제품을 선보였다. 모델들이 들고 있는 제품은 1장당 6900원에 판매한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캐논코리아가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나인트리 컨벤션에서 2016년 신제품 DSLR 카메라 ‘EOS-1D X Mark Ⅱ’와 ‘EOS 80D’를 선보였다. EOS-1D X Mark Ⅱ는 4년 만에 선보인 EOS-1D X 후속으로 2020만 화소의 35mm 풀프레임 이미지 센서를 적용했으며, 초당 최대 16장을 연사할 수 있다. EOS 80D는 시야율 약 100%의 광학식 뷰파인더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몇 해 전 여성 지인을 우연히 먼발치에서 봤다. 동료들과 활짝 웃는 모습이 밝아 보여 망원렌즈로 서너 장 찍어 가장 잘 나온 사진을 메신저로 보냈다. 내심 고맙다는 인사를 기대하면서. 그런데 이상하다. 사진 파일을 받은 흔적은 있는데 답신이 없다. 답답해 슬쩍 다시 메시지를 보냈다. ‘사진 보셨어요?’ 한참이 지나 ‘고맙습니다’라는 짧은 답신으로 끝. 다시 물어본다. ‘혹시 사진이 마음에 안 드세요?’ ‘그게 아니라, 몰카(몰래카메라)는 싫어요.’ 당황스러웠다. ‘메모리 칩 삭제도 부탁드려요’라는 메시지까지 받으니. 다른 여성 지인들에게 물어보니 “몰카라고 느낄 만하다”고 대답했다. 몰카는 원래 1990년대 일종의 관찰카메라 같은 뜻이었다. 그런데 요즘은 부정적인 의미로 더 쓰인다. 성폭력과 관련된 몰카 사건들 때문이다. 그래서 여성들은 공공장소가 두려울 때가 많다. 남성도 편하지는 않다. 고개만 돌리면 어디나 있는 폐쇄회로(CC)TV, 차량 블랙박스 등 무수한 카메라가 돌아간다. 그것도 사전 동의 없이. 그래서 ‘몰카’라고 하면 일단 불쾌한 것이다. 이 문제가 작지 않은 스트레스인데 그제야 깨달았으니 사진기자로서 무척 둔감했던 셈이다. 사진을 보낸 여성에게는 너무나 미안한 마음에 곧바로 사과했다. 개인은 이렇게 민감한데, 몰카에 대한 법적 처벌 기준은 아직 관대해 보인다. 지난달 대법원은 엘리베이터에서 여성의 상반신을 몰래 찍은 혐의로 20대 남성이 기소된 사건에 대해 무죄 판결을 내렸다. 법원은 또 지하철에서 휴대전화로 짧은 옷을 입은 여성을 몰래 찍은 50대 남성에 대해서도 잘 알아보기 힘들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피해자를 특정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가해자의 시각에서 몰카에 대한 처벌은 모든 요건이 충족됐을 때만 내리는 것이 합당하다. 그렇지만 관음증과 몰카가 난무하는 세상에서 피해 당사자는 무죄에 대한 불쾌감을 씻어낼 방법이 없다. 물론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쉽게 사진을 찍을 수 있고 그것을 통째로 유포하는 요즘, 몰카를 찍은 모든 사람에게 형벌을 내리기도 어려울 것이다. 그렇다면 디지털카메라와 1인 미디어가 일상으로 들어온 시대에서 새로운 원칙에 맞게 처벌 기준을 바꿀 수는 없을까. 이 대목에서 갑갑해진다. 유치원에서나 도로에서 카메라나 CCTV를 마구잡이로 설치해 사생활을 훤히 쳐다보는 국가나 공공기관이 새로운 인권 보호 기준을 내놓지 않은 데다, 이를 감시해야 할 시민단체도 온통 정치판에만 관심을 쏟을 뿐 중대한 인권 논의를 미루고 있기 때문이다. 어쨌든 미디어에 종사하는 나는 가급적 일일이 사전 동의를 받고 사진을 찍는다. 초상권 침해와 관련 없는 현장이라도 내가 든 카메라 때문에 누군가의 마음에 상처나 모멸감을 주게 될까 두려워서다. 몰카 처벌 잣대가 확실하지 않으면 세상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주며 여론 형성에 기여해야 할 언론도 위축될 수밖에 없다. 그러는 동안 뻔뻔한 가해자와 답답한 피해자만 늘어날까 걱정된다. 신원건 사진부 차장 laputa@donga.com}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가 4일 서울 중구 구민회관에서 개최한 공정선거지원단 발대식에서 단원들이 공정선거를 다짐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서울 종로구 익선동의 한 한옥 대문. 도무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문고리 두석(금속 장식품)과 디지털키가 함께 붙어 있는 모습이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