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美에 조선-반도체 투자 확대도 제안…주말 협상 계속

  • 정부, 美에 조선-반도체 투자 확대도 제안…주말 협상 계속
  • 좋아요
  • 코멘트

“협상 과정에서 양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막판에 우리의 피해가 더 커진다고 생각하면 양보할 수 있겠지만 지금은 미국을 설득해서 타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25일 한미 관세 협상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미국의 일방 통보로 한미 간 고위급 협의가 잇달아 무산된 데 대해선 “미국이 원하는 수준만큼 양보를 안 하니까 계속 ‘빠따(매)’를 맞고 있는 것”이라며 “얼마만큼 양보의 폭을 줄이면서 협상을 타결할지가 최대 고민”이라고 했다. 정부는 방미 중인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주말에도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협상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농축산물 개방 확대와 조선·반도체 등 전략산업에 대한 투자 확대 등 대미 협상카드를 재조정하며 미국과 이견을 좁히겠다는 것이다. 그 대신 정부는 상호관세와 자동차 품목관세를 15%로 낮춘 일본을 기준으로 상호관세율 및 자

지금 뜨는 뉴스

당신만 안 본 뉴스

POLL

전체보기
투표 진행 중 소고기 시장 개방,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30개월령 이상 미국산 소고기 수입 여부에 대한 의견은.

투표확인

투표하시겠습니까?

로그인 회원 전용 콘텐츠

로그인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전체보기

요일별 연재

기다리셨습니다.
오늘의 연재입니다.

EV 라운지

편리한 전기차 라이프를 위한
모든 정보를 담았습니다.

비즈 N

경제를 읽는 새로운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스낵컬처

가볍게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콘텐츠들을 담았습니다.

매거진

동아일보의 유서깊은
주간,월간지 콘텐츠를 선보입니다.

추천영상

  • 2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