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상승에 ‘러브버그’ 급증…“2070년 한반도 확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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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상승이 부른 ‘러브버그’ 확산최근 4, 5년간 수도권을 중심으로 붉은등우단털파리(러브버그)가 크게 늘어 시민 불편이 크다. 학계에서는 기후 변화와 무관하지 않다고 본다. 겨울철 기온과 수온 상승 등이 곤충 번식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2015년 6월 28일 인천 부평구 산곡동. 등에 붉은색을 띤 파리들이 무리를 지어 비행했다. 몸의 길이는 약 6mm 정도로 다리가 몸에 비해 긴 편이었다. 특이하게 크기 차이를 보이는 두 마리가 함께 붙어 다니기도 했다. 짝짓기 하는 모습을 연상시켜 ‘러브버그(Love Bug)’라고 불리는 벌레다. 이날 인천 낮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3도 이상 높은 26.3도였다.‘러브버그’로 알려진 붉은등우단털파리는 10년 전 당시만 해도 생소했다. 이듬해인 2016년과 2017년에는 국내에서 크게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2018년 7월 4일 인천 미추홀구 수봉산에서 다시 목격됐다. 2020년과 2021년에는 인천 남동구, 서울 종로·용산·마포·은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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