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동아미술제]大賞에 서예부문 이장환씨

  • 입력 1997년 4월 16일 08시 03분


동아일보사가 주최하고 나산그룹이 협찬하는 97동아미술제에서 「퇴계선생시」를 출품한 서예부문의 이장환씨(42·경기 광명시 하안동 주공10단지 중앙상가4층 민강서예)가 대상을 차지했다. 문인화부문은 대상을 내지못했다. 동아미술상은 서예부문에서 「오륜가」를 출품한 여태명씨(41·원광대서예과교수·전북 전주시 완산구 경원동1가 40의7), 문인화부문에서 「조롱박」을 출품한 윤명순씨(49·서울 광진구 중곡동 341의10)가 차지했다. 서예 전각과 문인화 2개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1천32점이 응모, △대상1점 △미술상 2점 △특선 18점 △입선 1백74점을 냈다.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25일 오후 동아일보 충정로사옥 18층 강당에서 열리며 입상 입선작품은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에 전시된다. 전시기간중 95동아미술제 대상수상작가인 채순홍(서예) 하영준씨(문인화)의 초대전과 함께 이 분야 입상자들로 이루어진 동아미술동우회원 30명의 작품도 선보인다. 〈송영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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