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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4·15 총선 기호’ 미래한국당 4번, 더불어시민당 5번 확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03-27 19:48
2020년 3월 27일 19시 48분
입력
2020-03-27 19:45
2020년 3월 27일 19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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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전북 전주시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관계자들이 4·15총선 비례대표 투표용지 수작업 모의개표 시연회를 하고 있다. 뉴스1
21대 총선 투표용지에 실릴 주요 정당 및 지역구 후보자 기호가 결정됐다.
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총선에서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4번,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5번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통일 기호는 후보자 등록 마감일인 이날 기준 국회 의석수에 따라 결정됐다. 1번은 민주당(120석), 2번은 통합당(95석), 3번은 민생당(20석)이 받았다. 정의당은 6번(6석)을 받았다.
선관위에 따르면 원내 5석 이상의 지역구 의석을 보유하거나, 직전 선거에서 정당 득표율 3% 이상을 달성했을 경우 전국 통일 기호를 부여받아 앞 순번에 먼저 배치된다.
이같은 통일 기호는 지역구와 정당투표 용지에도 그대로 반영된다.
다만 민주당과 통합당은 비례대표 후보를 내지 않았기 때문에 정당 투표 용지에는 기재되지 않는다. 정당 투표 용지에는 3번인 민생당이 첫번째 칸, 다음으로 미래한국당, 시민당, 정의당 순으로 표기된다.
국민의당, 열린민주당 등 의석수가 1석으로 동일한 정당들은 추첨을 통해 정당 투표 기호를 받게 된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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