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소방관 총 3명…561명 격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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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2월 27일 19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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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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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소방공무원의 수가 3명으로 확인됐다.

27일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코로나19에 확진된 소방관은 여성 2명, 남성 1명으로 총 3명이다.

첫 번째 확진자 A 씨는 대구 중부소방서 소속으로, 신천지 교회를 방문한 이력이 있다.

두 번째 확진자 B 씨는 대구 수성소방서 소속으로 신천지 교회 교육관을 심리상담차 방문했다고 전해졌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확진자 C 씨는 대구 동부소방서에서 근무 중으로, 신천지 교회에서 예배한 후 지난 25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격리 중인 소방관은 현재 561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의 376명보다 185명 증가했다.

소방청 관계자는 “확진자들의 동선은 역학조사관 등이 파악 중이다“라며 이들의 업무 특성상 대민 접촉 가능성은 낮다고 전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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