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월 3만3000원’ 사실상 무제한 요금제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1월 22일 09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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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모바일이 KT∙SKT망에 이어 LG U+망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다.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은 LG U+망 알뜰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는 “LG U+망 출시와 함께 통신3사를 아우르는 서비스 체제를 구축한 만큼, 고객가치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하며 5G시대 알뜰폰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첫 선을 보인 LG U+망 요금제는 총 49종으로 구성됐다. ▲데이터 걱정 없는 LTE형(대용량∙속도제어) 8종 ▲스테디셀러형(The착한 데이터∙CU) 15종 ▲LTE 중저가형(슬림∙보편) 20종 등이 대표적이다.

데이터 걱정없는 유심 일5GB는 월 150GB 수준의 대용량 데이터를 업계 최저가인 월 3만985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음성∙문자 무제한에 데이터를 선택할 수 있는 ‘The 착한 데이터 요금제’를 월 1만원 대부터 시작한다. ‘The 착한 데이터 유심 11GB’의 경우 월 3만3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보편 요금제’의 경우 월 1~2만 원대(유심요금제 기준) 기본료에 데이터를 15GB까지 제공해 가성비를 극대화했다.

우영상 LG헬로비전 모바일사업그룹장은 “본인에게 꼭 맞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고객의 세분화된 니즈를 반영한 49종의 요금제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온∙오프라인 유통망과 서비스의 전방위적 혁신을 통해 고객의 모바일 라이프스타일에 색다른 가치를 덧입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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