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볼트, 피오네르블렌드ㆍ아베르블렌드 원두 신제품 2종 출시

사진제공=훔볼트

㈜훔볼트는 원두커피 신제품 ‘피오네르블렌드’, ‘아베르블렌드’를 온라인전용 기획상품으로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신제품 2종은 브라질 세하도피베리를 베이스로 세 가지 이상의 원두를 블렌딩하여 다채로운 풍미와 균형 잡힌 맛을 느낄 수 있다. 피베리란 커피 체리 안에 두 개의 납작한 콩이 들어있는 것과 달리 완두콩 모양으로 하나의 생두만이 들어있는 콩을 말한다. 기존 커피 체리와는 달리 두 개 생두의 영양소가 한 개로 모여 있기 때문에 피베리는 보통 생두보다 맛과 향이 진하다고 알려져 커피의 에센스 또는 커피의 진주라 불리고 있다.

에스프레소나 드립 추출 등 다양한 형태로 즐길 수 있다. 에스프레소로 추출하여 아메리카노로 음용할 때 ‘피오네르블렌드’는 적당한 산미로 아로마 향, 초콜릿, 카라멜과 같은 맛을 느낄 수 있다. ‘아베르블렌드’는 풍부한 바디감과 묵직한 향미로 견과류와 같은 고소함을 느낄 수 있다.

훔볼트 김도현 본부장은 “보통 생두보다 맛과 향이 진하다고 알려져 있는 피베리를 베이스로 피베리의 맛을 조화롭게 잘 살려낸 블렌딩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신제품 원두 2종은 지난 달 20일부터 새 단장한 훔볼트 온라인 쇼핑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훔볼트는 온라인몰 오픈기념 이벤트로 신규 회원가입을 하신 분들 중 60명을 선정하여 상품권, 케익, 훔볼트 콜드브루 선물세트, 원두 등의 경품들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