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젊어진’ 볼보, 올해 국내 판매목표 14%↑…“질적 성장 이어갈 것”
더보기

‘젊어진’ 볼보, 올해 국내 판매목표 14%↑…“질적 성장 이어갈 것”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0-01-07 15:51수정 2020-01-07 15:57
뉴스듣기프린트
트랜드뉴스 보기
지난해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1만대 돌파
8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작년 24%↑
올해 연간 판매목표 1만2000대
서비스센터 총 30곳 구축
인기차종 물량 50% 이상 확대…대기시간 단축
올해 S90·V90 크로스컨트리 부분변경 예정
볼보 S60
젊은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한 볼보코리아가 지난해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 올해는 소비자 대기시간 감소와 서비스센터 확충 등 질적인 분야에서 성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볼보코리아는 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결산 및 2020년 경영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연간 판매목표는 작년에 비해 14%가량 성장한 1만2000대로 잡았다.

지난해 볼보코리아는 굵직한 신차를 국내에 선보이면서 8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갔다. 주요 신차로는 크로스컨트리(V60)와 S60 등이 있다. 젊고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해 국내 수입차 시장 핵심고객층인 3040세대를 공략했다. 이를 통해 전년 대비 24.0% 늘어난 1만570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볼보가 국내 진출한 이후 처음으로 연간 판매 1만대 시대를 연 것이다. 국내 수입차 판매량이 6.1% 하락하는 등 전체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이례적으로 높은 성장률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오늘날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젊고 역동적인 럭셔리 브랜드로 발돋움하고 있는 볼보자동차는 지난해 중형 크로스오버, 크로스컨트리(V60) 및 프리미엄 세단 S60 등을 출시하며 한국 수입차 시장의 핵심 고객층인 3040세대를 공략해왔다. 그 결과 전년 대비 24.0% 증가한 10,570대의 판매고를 기록해, 국내 진출 이후 최초로 연 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8년 연속 두 자릿수의 성장을 의미하는 것으로 지난해 국내 수입차 시장이 마이너스 성장(-6.1%)을 기록한 가운데 달성한 성과다.
볼보 XC60
세부적으로는 XC60이 2969대로 브랜드 내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XC40과 S90은 각각 1638대, 1512대로 뒤를 이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대수는 6023대로 비중이 가장 높았다. 세단은 2562대, 크로스컨트리 라인업은 1985대가 팔렸다. 특히 S60과 크로스컨트리(V60)는 작년 볼보코리아가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하는데 있어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주요기사

신형 S60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경쟁이 가장 치열한 중형급 프리미엄 세단 시장을 겨냥해 출시된 전략모델이다. 미국에서 생산돼 국내에 도입된 첫 볼보 모델이기도 하다. 지난해 9월 출고를 시작한 이래 4개월 만에 1050대가 판매되면서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한 디자인과 성능, 미국 생산에 따라 상대적으로 넉넉한 물량 등이 흥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세단과 SUV의 대안으로 관심을 모은 크로스컨트리(V60)는 980대가 팔렸다. 이 모델은 지금도 물량이 부족해 계약하면 대기해야 할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령별로는 30대가 38.3% 비중을 차지해 핵심고객층으로 자리매김했다. 다음으로는 40대 33.5%, 50대 16.3% 순으로 집계됐다. 3040세대 집중 공략 전략이 성공적으로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볼보 크로스컨트리(V60)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는 “볼보가 국내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은 안전에 대한 확고한 철학과 환경, 사람을 배려한 행보들을 공감하고 인정해주시는 분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라며 “올해는 소비자 서비스 개선과 네트워크 확충 등 질적 성장을 중심으로 스웨디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국내 소비자들이 보다 많이 경험해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는 늘어난 판매목표 설정과 함께 신차 도입 물량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XC40과 크로스컨트리 등 높은 인기로 인해 출고까지 6개월 이상 기다려야하는 주요 신차를 중심으로 물량을 전년 대비 50% 이상 추가로 확보했다고 볼보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서비스 네트워크는 약 25% 확충할 예정이다. 지난해 구축된 24개 서비스센터에 올해 6곳을 추가해 총 30개 서비스센터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전시장은 기존 24개에서 5곳을 더해 총 29개로 확대한다. 인증중고차 전시장인 ‘볼보 셀렉트’ 역시 기존 김포전시장 외에 수원전시장을 추가로 오픈한다. 주요 신차로는 S90과 크로스컨트리 부분변경 버전이 올해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주요뉴스

1/3이전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