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12호점, 인천 장승백이 시장에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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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2월 11일 10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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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인천 남동구 장승백이 시장 지하 1층에 510㎡(약 154평) 규모의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12호점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상생스토어는 이마트가 운영 중인 전통시장 상생 모델로 노브랜드 매장을 입점시켜 젊은 고객의 유입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인천 상생스토어는 지역 주민의 사랑방 같은 공간을 꾸미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도서관과 노후화된 매장을 개선하고 상인회 사무실 조성 등을 지원한다.

피범희 이마트 노브랜드 상무는 “전통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상생스토어로 상품을 강화해 소비자를 모으고, 활성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 상생스토어는 과일과 채소 등 신선식품까지 판매한다. 이는 상인회 요청에 따른 것이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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