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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티지지, 아이오와에서 지지율 25%로 또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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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티지지, 아이오와에서 지지율 25%로 또 ‘선두’

뉴시스입력 2019-11-18 10:42수정 2019-11-1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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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몬머스대 조사 이어 잇따라 1위

미국 민주당 대선 경선 주자 중 한 명인 피트 부티지지 인디애나주 사우스벤트 시장이 3개월여 남은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잇따라 1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아이오와 코커스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열어 미 유권자들의 표심의 가늠할 수 있는 ‘대선풍향계’로 여겨지고 있다.

부티지지 시장은 CNN과 아이오와 지역신문 ‘디 모인 레지스터’, 케이블업체 ‘미디어콤’이 지난 8~13일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공동으로 실시해 17일(현지시간) 발표한 여론조사(오차범위 4.4%포인트)에서 지지율 25%로 민주당 주자들 중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 같은 조사결과보다 지지율이 16%포인트 상승했다.

부티지지 시장은 지난 12일 발표된 몬머스대 여론조사에서도 아이오와 경선에서 22%의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 조사에서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매사추세츠)이 16%로 2위를 차지했고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버몬트)은 각 15%의 지지를 받았다. 지난 9월 조사와 비교해 워런 상원의원과 바이든 전 부통령은 각 6%포인트와 5%포인트 하락했고, 샌더스 상원의원은 4%포인트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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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클로버샤 상원의원(미네소타)은 6%, 코리 부커 상원의원(뉴저지)와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캘리포니아), 털시 개버드 하원의원(하와이), 투자자이자 환경운동가인 톰 스테이어와 사업가 앤드루 양은 각 3%였다.

아이오와 코커스 참여를 공식화하지 않은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은 2%로 조사됐다. 나머지 후보는 모두 1% 이하의 지지를 받는데 그쳤다.

CNN은 부티지지 시장이 아이오와에서 선거 운동을 활발히 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이 달 초엔 디 모인의 가장 큰 민주당 행사에서 연설했다.

그는 이번 여론조사에서 도시와 교외, 시골 등 지역과 연령대를 가리지 않고 골고루 지지를 받았다. 정치적 성향 역시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에서 모두 고른 지지를 받았다. 다만 소득 10만 달러(약 1억1000만원) 이상(32%), 온건파 성향(32%)에서 지지율이 조금 더 높았고, 반면 노조(12%), 진보 성향(12%)에서 다소 낮은 지지율을 보였다.

샌더스 상원의원은 진보성향에서 압도적인 지지(34%)를 받았다. 자신의 평균 지지율보다 20%포인트 가까이 높았다. 워런 상원의원 역시 32%로 진보층에서 더 높은 지지를 받았다.

연령대별로 코커스를 선호하는 35세 이하 유권자들은 샌더스 상원의원(27%), 부티지지 시장(20%), 워런 상원의원(18%), 바이든 전 부통령(9%) 순으로 지지했다. 65세 이상 지지율은 부티지지 시장(28%), 바이든 전 부통령(27%)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CNN은 바이든 전 부통령이 여전히 내년 미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대적할 유력한 경쟁자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에선 52%가 바이든 전 부통령의 승리를 예상한 반면 43%는 부정적으로 전망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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