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저녁 국회 사랑재서 열려…콘서트1·2부-토크1·2부 진행
황 대표, 토크콘서트 30분 전 ‘일일 푸드트럭’ 체험도
김민석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취임 100일을 하루 앞둔 5일 오전 국회에서 ‘중앙장애인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여성가족포럼’ 등에 참가한 후 저녁에는 ‘황교안×2040 미래찾기’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연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30분 국회 본관에서 중앙장애인위원회에 임명장을 수여한다. 곧이어 오전 11시 ‘국회와 함께하는 여성가족포럼’이 열리는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로 이동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 주제는 ‘여성, 경제를 잡(job)는다. 어떻게?’로 한국여성단체협의회와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간사인 송희경 한국당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포럼은 여성경제에 관한 정부와 국회의 정책 및 법안을 확인하고 여성지도자 및 일반 여성들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황 대표는 오후 7시20분엔 국회 사랑재(야외)에서 ‘황교안×2040 미래찾기 토크콘서트’를 연다. 한국당 의원 및 당협위원장, 사무처당직자, 의원보좌진, 중앙당 및 시도당 청년당원과 일반당원이 참여한다.
토크콘서트는 Δ미래찾기 콘서트Ⅰ-GUITAR ΔTALK 1부:‘WHY?’ 황교안은 왜? Δ미래찾기 콘서트Ⅱ-JAZZ ΔTALK 2부:‘HOW?’ 황교안은 어떻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황 대표는 미래찾기 토크콘서트를 30분 앞두고 본청 옆 도로에서 일일 푸드트럭 체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황 대표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토크콘서트가 열린다고 예고했다. 황 대표는 “취임100일을 맞아 성찰과 다짐의 의미를 담아 국민과 함께 희망을 나눈 에세이집을 발간하고 토크콘서트도 진행한다”며 “절망의 벽을 허물고 희망의 길을 열어가자”고 말했다.
황 대표는 또 지난달 31일 충남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연찬회(硏鑽會)에서 한국당이 미래를 위해 챙겨야 할 중점사항으로 여성·청년 친화정당으로 변화를 꼽았다. 황 대표는 “중도로의 확장에 있어 포인트는 2030세대”라며 “200여개 대학 중 현재 58개 대학에 한국당 청년지부를 만들고 있고 10명 정도 청년 부대변인을 세우기 위해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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