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자들’ 최현우, 피부는 배부르게…‘동안 노하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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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25일 22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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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우/MBC 캡처 © 뉴스1
최현우/MBC 캡처 © 뉴스1
쇼호스트 최현우가 동안 노하우를 전격 공개했다.

최현우는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공복자들’에서 자신만의 동안 노하우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방송에서 최현우는 올해 나이 50세라는 사실을 밝히며 ‘초동안 미모’로 화제를 모았었다.

이날 최현우는 잠들기 전 깨끗하게 세안을 한 뒤 시크릿 가방을 꺼냈다. 먼저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잡아주는 세럼을 꺼냈다. 그리고 피부에 잘 스며들 수 있도록 문질러 줬다.

특히 최현우는 목까지 자연스럽게 발랐던 세럼을 기계 속으로 넣어 또 발라주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높였다. 이에 대해 그는 “피부가 어떨 때는 그냥 바르면 안 받아들인다. 그럴 때 기계를 이용하면 촉촉함이 오래 간다”고 했다.

이후 최현우는 항산화 세럼으로 안티에이징 관리에 들어갔고 새로운 아이템으로는 수분 크림을 꺼냈다. 이는 얼굴 전체에 발라준 뒤 목까지 연결했다. 눈가, 입가에는 추가로 같은 수분 크림을 발랐다. 이를 본 노홍철은 “수분이 엄청 나다. 피부에 홍수 나겠다”고 해 웃음을 주기도.

최현우는 “매일 거의 놓치지 않고 해왔다”면서 30년 간 관리를 이어왔다고 설명해 또 한 번 놀라움을 줬다.

최현우의 비법 마무리는 스킨 오일과 마스크였다. 그는 손바닥 열로 얼굴 전체에 스킨 오일을 눌러줬다. 자려고 누워서는 마스크를 착용했다. 최현우는 “마스크가 세럼을 조금 더 깊이 넣어준다. 빛을 통해서 톤을 예쁘게 해준다”고 알렸다.

‘피부는 배부르게’ 만든 꾸준한 관리 덕에 최현우는 빛나는 동안 외모를 자랑할 수 있었다고. 그는 “오히려 20대 때가 주름이 심했다. 주름을 계속 관리하니까 (그 때에) 멈춰 있다. 유지를 언제까지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최현우는 24시간 공복에 성공했다. 공복 후 한끼로는 전복죽 도시락을 챙겨왔다. 그는 “죽이랑 엄마 김치랑 깔끔하게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지상렬/MBC 캡처 © 뉴스1
지상렬/MBC 캡처 © 뉴스1
한편 30시간 공복에 도전했던 지상렬은 실패를 맛봤다. 유재환, 차오루와 바다 낚시를 떠난 그는 30시간 공복을 마치고 유정란 세레모니를 계획했었다. 하지만 바다 위 라면을 보고 유혹을 이겨내지 못 했다.

갑작스러운 실패에 출연진들은 깜짝 놀랐다. 완벽한 반전에 노홍철은 “이게 뭐냐”고 황당해 했다. 김준현은 “저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웃음을 주기도.

지상렬은 “30시간은 어마어마한 산이다. 난 이제 모르겠다”고 말하며 바다 위에서 유정란까지 흡입해 폭소를 안겼다. “실패해도 즐겁다”고 웃은 지상렬은 MBC 앞 동상으로 변신하는 벌칙을 수행해 시선을 모았다. ‘공복자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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