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U23팀과 친선경기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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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17일 15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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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가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U-23팀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울산현대 제공) ⓒ 뉴스1
울산현대가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U-23팀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울산현대 제공) ⓒ 뉴스1
14년 만에 K리그1 우승에 도전하는 울산현대가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U-23대표팀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울산현대 구단은 17일 “오는 26일 오후 7시(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의 항더이 경기장에서 베트남 올림픽 대표팀과 친선경기를 갖는다”고 전했다. 양 팀의 만남은 지난 2017년 12월 베트남에서 열린 친선전에 이어 두 번째다.

김도훈 감독은 “지난 2017년 겨울에 이어 베트남과의 축구 교류에 우리 구단이 앞장설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베트남 대표팀이 박항서 감독님과 함께 강해지고 있어서 쉽지만은 않은 경기가 되겠지만,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베트남 올림픽 대표팀은 내년에 있는 도쿄 올림픽을 겨냥해 정부 차원에서 육성중인 팀이다. 이번 경기에서 박항서 감독은 단장의 역할까지 맡아 팀을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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