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도 궁능유적본부를 통해 국민의 문화유산 향유 기회 확대와 궁궐 문화유산 알리기에 힘쓴다.
정재숙(57) 문화재청장은 “궁능유적본부는 21세기 문화재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확히 보여주는 중심 부서가 될 것”이라며 “서울은 궁의 도시다. 궁능유적본부가 서울 대표 기관이자 문화유산기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이상해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 이사장은 궁·능 관련 문화유산 유지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선 궁궐과 왕릉은 한국 문화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좋은 유산”이라며 “궁능유적본부가 이를 같이 관리하게 돼서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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