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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신문 “자본주의, 썩고 병든 사회…사회주의 우월성 과시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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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신문 “자본주의, 썩고 병든 사회…사회주의 우월성 과시될 것”

뉴시스입력 2019-01-08 12:50수정 2019-01-08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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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8일 관영매체를 통해 “겉으로는 번창할 것 같지만 안으로는 날로 심각해지는 모순으로 하여 썩어가고 있는 것이 자본주의이다”라고 선전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자본주의사회에는 앞날이 없다’는 제목의 정세론해설에서 “제국주의자들과 그 어용나팔수들이 멸망의 나락에 빠져들고 있는 자본주의를 건져보려고 사회주의를 악랄하게 헐뜯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북한의 이러한 선전 공세는 남북 관계와 북미 관계에 진전이 있을 경우 경제개발 과정에서 자본주의 문화가 유입될 수밖에 없다는 점을 우려해 이에 대한 경계심을 고취하려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신문은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물질적 부가 아무리 많이 생산되어도 물질생활에서 평등이 보장될 수 없다”며 “자본주의사회의 민주주의는 돈 있는 자들과 소수 특권층을 위한 반인민적인 독재정치”라고 깎아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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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은 또한 “다당제도 허울에 불과한 것”이라며 “간판만 다를 뿐 다 대독점 자본가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부르주아정당들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서방나라들의 보건은 다 상업화되어있다”며 “빈곤층 주민들은 병이 나도 초보적인 의료봉사조차 받지 못하고 죽어야 하는 것이 서방세계의 실태”라고 선전했다.

신문은 그러면서 자력갱생 정신을 강조했다. 신문은 이날 ‘우리 국가제일주의의 본질’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새해 첫걸음부터 자력갱생 대진군 포성을 높이 울려나가는 투쟁 기풍은 사회주의강국건설 위업의 최후승리를 위해 끝까지 싸워나가려는 혁명적 자각과 의지의 표현”이라며 “이러한 자각과 의지가 반영된 것이 우리 국가제일주의이다”라고 선전했다.

신문은 “인민이 국가제일주의를 신념으로 간직하고 헌신적으로 노력할 때 나라의 국력은 비상히 높아지게 될 것”이라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절대적 우월성과 견인력, 무궁무진한 생활력은 더욱 힘있게 과시될 것”이라고 선동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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