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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도 기록’…트럼프, 2년연속 성탄절 軍방문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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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도 기록’…트럼프, 2년연속 성탄절 軍방문 안해

뉴스1입력 2018-12-26 15:05수정 2018-12-2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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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 “전화만 하고 군병원·부대 방문 일절 안해”
2002년 이후 성탄절에 군대 방문 안한 첫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년만에 성탄절에 군을 찾지 않은 첫 미국 대통령이 됐다고 25일(현지시간) NBC 뉴스가 보도했다.

그는 성탄절 당일 하루 종일 집에 머물며 군인들에게 전화를 걸었을 뿐 군부대나 군병원을 방문하지 않았다. 미국 대통령이 성탄절에 군대를 방문하지 않은 건 이라크 전쟁을 앞두고 있던 2002년 조지 W. 부시 대통령 이후 처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작년에도 메릴랜드주 베서스다의 월터리드 국립 군의료센터에 방문하고, 자신 소유의 플로리다 주 웨스트 팜 비치 골프장에 해안경비대원들을 초대해 골프를 치게 했을 뿐 군부대를 찾지는 않았다.


반면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2009년부터 2016년까지 매년 하와이 카네오헤 베이 소재 해병대 기지에 군인들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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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대통령 역시 2003년부터 2008년까지 매년 월터리드 국립 군의료센터의 부상병을 찾았다. 다만 그는 2001년과 2002년 이라크 전쟁을 앞두고는 군대를 방문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10일 1차 세계대전 종전 100주년 기념행사를 위해 프랑스 파리를 방문했을 당시 악천후를 이유로 미군 참전용사 묘지 방문을 취소하고, 이틀 뒤 알링턴 국립묘지 참배 일정도 건너뛰는 등 미군을 등한시한다는 비난을 받아왔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알링턴 국립묘지에 갔어야 했는데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바쁜 일정 때문에 전투 지역에 방문하지 않았다”고 해명해 논란에 기름을 붓기도 했다.

비판 여론을 의식한 듯 지난 15일에는 비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알링턴 국립묘지를 방문해 헌화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까지도 교전 중인 전투 지역은 전혀 찾지 않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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