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과 결혼’ 한걸음, SNS 축하인사에 “헤헷~부끄럽구만유” “일상의 행복 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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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8월 28일 20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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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걸음 페이스북 캡처
사진=한걸음 페이스북 캡처
탱고 마에스트로 한걸음이 가수 박기영과의 결혼을 축하하는 글에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한걸음은 28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탱고스쿨이 많은 분의 사랑에 힘입어 까페 회원수 7000명을 돌파했다. 늘 함께 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 드린다. 감사하다”는 글을 게재했다.

한걸음의 페이스북 친구 등 누리꾼들은 “여러 가지 좋은 소식이 많이 들리던데 겸사 겸사 축하합니다”, “겹 경사인가요. 이래저래 축하드려요”, “검색창에서 보고 깜놀했습니다! 축하드려요 ^^” 등의 댓글을 남기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한걸음이 이날 박기영과의 결혼 소식으로 화제가 된 것을 언급하며 축하 인사를 전한 것.

이에 한걸음은 해당 댓글들에 “헤헷~ 부끄럽구만유”, “저도 이제 일상의 행복을 찾으려구요^^”, “감사합니다!!! 열심히 할게요”, “축하 감사드립니다~^^” 등의 답글을 하나하나 남기며 감사를 표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박기영과 한걸음이 지난해 5월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올해 초부터 연인관계로 발전해 미래를 약속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박기영은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뜻하지 않게 빨리 알려지게 되어 당황스럽지만, 전혀 모르고 계셨던 팬분들께 제가 직접 말씀드리는 것이 예의인지라 이렇게 인사를 드린다”며 “한걸음 선생님은 보도된 내용대로 저와 함께 하기로 한 분이 맞다. 워낙 사적인 일이다보니 특별히 알리려 하지않았는데 이렇게 알려지게 되었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결혼설에 대해서도 “아직은 정확히 날짜를 정한 게 아니라서 언제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만, 날 좋은 날, 가족 친지들과 조용히 식사하는 자리로 자연스럽게 함께하게 될테니 별 일 아닌듯 편안히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다”면서 한걸음과 곧 결혼할 계획임을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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