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희는 21일 tvN 예능프로그램 ‘섬총사’에서 첫 여자 달타냥으로 출연했다. 김희선은 여성 게스트가 온다는 말에 긴장했으나, 절친 배우 고수희가 등장하자 환하게 웃었다.
이날 김희선은 고수희를 보자마자 “네가 내 라이벌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고수희는 당당하게 “네가 나보다 키가 크길 하냐. 얼굴이 예쁘길 하냐. 몸무게가 더 나가길 하냐”고 응수해 폭소를 자아냈다. 앞서 고수희와 김희선은 2015년에 종영한 MBC 드라마 ‘앵그리맘’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친분을 쌓았다.
또한 고수희는 처음 본 강호동에게 호감이 간다며 그의 볼을 만지는 등 ‘폭풍 사교성’을 뽐냈다.
한편 고수희는 1999년 연극 ‘청춘예찬’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고수희는 드라마 ‘자명고’, ‘패션왕’, ‘앵그리맘’, ‘마이 리틀 베이비’ 등에서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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