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이상인, 혼전임신 부인하더니…“결혼 47일차, 아내 임신 28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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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8월 4일 0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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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자기야-백년손님’ 캡처
사진= SBS ‘자기야-백년손님’ 캡처
배우 이상인이 11세 연하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상인은 3일 SBS ‘자기야-백년손님’ 200회 특집에 게스트로 출연, 아내에 대한 애정을 한껏 드러냈다.

MC 김원희는 오프닝에서 “나이는 47세, 결혼은 47일 차”라며 새신랑이 된 이상인을 소개했다.

이날 김원희는 “이런 질문 좀 외람되지만 (결혼이)몇 회?”라고 농담을 던졌고, 이상인은 발끈하며 “당연히 1회죠. 백년손님은 200회, 저는 결혼 1회”라고 말했다.

이상인의 아내는 11세 연하의 중학교 도덕 교사. 특히 방송에서 사진으로 공개된 이상인의 아내는 화사한 미모를 자랑해 출연진을 경악케 했다.

김원희는 “선생님이 아니라 제자 아니냐”며 놀랐고, 김재우는 “저 정도 미모에 도덕 선생님이면 사기 캐릭터 아니냐”며 아내의 미모에 감탄했다.

이상인 아내의 임신 소식도 전해졌다. 결혼 발표 당시엔 혼전임신 의혹을 부인했지만, 이날 방송에서 솔직하게 털어놓은 것.

김원희는 이상인에게 “겹경사다”라며 아내의 임신을 축하했고, 이상인은 “결혼 전에는 분명히 숨겨놓은 자식이 없었다. 그런데 아내를 만나고 숨겨놓은 자식이 생겼다”며 “아내가 현재 임신 28주차”라고 고백했다.

이에 김재우는 “결혼한지 47일 되지 않았나”라고 했고, 김원희는 “아니 도덕 선생님이…”라고 짓궂게 이상인을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 5월 이상인 소속사 나눔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상인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혼전 임신 의혹을 부인한 바 있다. 당시 이상인 소속사는 동아닷컴에 “이상인이 전부터 결혼식을 준비해왔다”면서 “급작스럽게 공개됐지만 혼전임신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좋은 소식인만큼 기쁜 마음으로 축하해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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