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조은몰, 기공식 마치고 분양 시작

정관신도시 주상복합타운 ‘더조은몰’이 최근 기공식을 마치고 분양홍보관을 오픈했다.

더조은몰 기공식은 지난 24일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정관 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 행사도 열렸다. 또 700포대(14000kg 가량)의 ‘사랑의 쌀화환’을 후원받아 이를 기장 관내 복지단체에 기부하며 정관 지역사회와 기쁨을 나눴다.

더조은몰은 연면적 약 5만㎡ 규모, 지하 7층에서 지상 15층에 이르는 쇼핑몰&오피스텔 주상복합타운이다. 지하 주차장을 제외하고 9층까지는 쇼핑공간, 10층 위부터는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현재 상업시설 469실, 오피스텔 246실을 분양 중이다.

중앙 에스컬레이터를 중심으로 동선을 단순화해 고객들이 백화점을 쇼핑하듯 쾌적하고 편리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1층 이벤트홀에서는 문화공연을 열어 고객들의 체류시간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주차공간이 410대에 이를 정도로 넉넉하다.

사거리 대로변 코너 입지인 만큼 출입구를 다방향으로 개별 조성, 유동인구 유입을 극대화했으며 고품격 MD 구성으로 타 주상복합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오는 12월에는 CGV가 문을 열 예정이며, 내년 6월에는 스파&워터파크가 준공을 앞두고 있다.

전 세대 복층형으로 구성된 더조은몰 오피스텔은 입주민 편의를 우선 고려해 설계됐다. 각 세개별로 빌트인 냉장고, 드럼세탁기, 냉방전용 팬코일 유니트 시스템 등 필수 가전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어 편리하다. 또한 수납장이 많아 짐을 정리하기에 효율적이며, 사생활 보호 및 단열,방음을 위해 중문 스윙도어를 채택했다.

복도는 중정형 설계를 적용해 자연 통풍, 채광, 개방감 등을 극대화한 게 특징이다. 이외에도 입주민 전용 출입구 및 승강기, 층별 보안시스템, 내부 CCTV, 홈 오토 시스템 등을 도입한다.

더조은몰은 정관신도시의 핵심 상권 중에서도 중심지에 위치해 뛰어난 입지조건을 자랑한다. 인근에 홈플러스와 대형 쇼핑시설이 밀집해 있는데다, 정관 8만여 거주인구 및 정관, 일광 등 인근 6개 산단, 폴리텍대학교 등 배후수요가 풍부해 정관신도시 최대 상권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한편 더조은몰은 코람코자산신탁과 국원토건, 어반프라퍼티, 조은개발의 협업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분양홍보관은 부산시 기장군 정관읍 정관로 574 조은시티 4층에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