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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즌’vs‘보통사람’, 조연들 연기대결도 ‘빅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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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즌’vs‘보통사람’, 조연들 연기대결도 ‘빅매치’

이해리 기자 입력 2017-03-25 08:00수정 2017-03-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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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프리즌’-‘보통사람’. 사진제공|쇼박스·오퍼스픽쳐스

한석규와 손현주의 티켓파워 대결이자 개성 강한 조연진의 파워게임이다.

23일 개봉한 영화 ‘프리즌’(감독 나현·제작 큐로홀딩스)과 ‘보통사람’(감독 김봉한·제작 트리니티엔터테인먼트)이 3월 극장가 빅매치를 시작한 가운데 주연배우 뿐 아니라 각 영화에 참여한 화려한 조연 배우들의 대결로도 관심을 더하고 있다. 두 영화는 최근 영화계에서 인정받는 실력 있는 배우를 대거 기용하면서도 활용하는 방식은 다르다.

‘프리즌’은 범죄액션 장르에 걸맞게 세 대결을 벌이는 여러 조직이 등장한다. 극의 무대는 교도소인 만큼 등장인물들의 개성 역시 뚜렷하다. 주인공인 한석규·김래원과 호흡을 맞춘 배우들은 이경영을 비롯해 정웅인 김성균 조재윤 신성록 전배수 등 10여 명에 달한다. 개성파 조연을 싹쓸이하다시피 한 공격적인 캐스팅이다.


‘보통사람’은 ‘적재적소 방식’으로 공략하면서 비중이 적은 조연 배우에게도 변신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에 합류한 배우는 김상호와 라미란, 정만식, 조달환. 저마다 그동안 영화에서 보이지 않은 모습으로 스크린을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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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1987년이 배경이다. 착실한 가장이자 평범한 형사인 주인공(손현주)이 국가 권력이 조작한 연쇄살인 사건에 휘말리며 겪는 이야기가 주된 내용. 이야기가 전부 손현주를 중심으로 진행되지 않는다. 김상호는 용기 있는 기자 역으로 이야기의 한 축을 이루고, 조달환은 연쇄살인마 역을 맡아 그간 보여준 코믹한 이미지에서 벗어난 변신을 시도한다. 몸무게를 74kg에서 66kg까지 줄이기까지 했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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