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 백인태-유슬기, 스타쉽과 전속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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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3월 10일 13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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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 준우승자 백인태와 유슬기가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0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측은 “JTBC ‘팬텀싱어’로 큰 화제를 모은 백인태와 유슬기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음악적으로 많은 잠재력을 가진 팀이라 기대가 크다. 향후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팬텀싱어’에 출연한 백인태와 유슬기는 특유의 웅장하고 압도적인 보컬실력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탈리아 출신 팝페라 그룹인 일 볼로의 ‘그란데 아모레’의 경우 음원 사이트 클래식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들이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만나 어떠한 시너지를 이루어낼지 벌써부터 업계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백인태, 유슬기와 전속계약을 맺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008년 설립되어 케이윌, 씨스타, 보이프렌드, 정기고, 매드클라운, 주영, 브라더수, 유승우, 몬스타엑스, 우주소녀, 샵건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을 배출, 대중문화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국내 최고의 기획사로 급성장을 이루며 주목받았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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