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SK텔레콤, ‘통합교통서비스 분야 연구협력’ 양해각서 체결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3월 6일 17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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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환 LH 토지주택연구원장(오른쪽 네번째)과 육태선 SKT 신사업추진단장(오른쪽 다섯번째)이 6일 진주혁신도시 소재 LH 본사에서 ‘통합교통서비스 분야 연구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LH제공
손경환 LH 토지주택연구원장(오른쪽 네번째)과 육태선 SKT 신사업추진단장(오른쪽 다섯번째)이 6일 진주혁신도시 소재 LH 본사에서 ‘통합교통서비스 분야 연구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LH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SK텔레콤이 6일 ‘통합교통서비스 분야 연구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측의 이번 통합교통서비스는 편리하고 다양한 교통수단 제공과 이용의 신뢰성 제고를 통해 지속가능한 저탄소 미래사회를 구현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이다.

LH는 카셰어링(행복카) 운영기술을 비롯해 스마트그리드에 대응한 전기차 충전설비 설치방안, 임대주택의 유휴 주차공간 활용방안 등 개발로 이동복지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또 SK텔레콤은 내비게이션 T맵과 카셰어링, 중고차매매 사업 등 다양한 사업부문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업간 상호연계를 통한 교통 플랫폼 구축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임대주택 입주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통합교통서비스 체계 구축이 가능해졌다는 게 LH 측의 설명이다.

손경환 LH 토지주택연구원장은 “수요자 맞춤형 교통복지 기술모델 개발 및 도입으로 임대주택 입주민 교통편의를 개선시킬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모든 국민에게 한 차원 높은 수준의 통합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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