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코리아, ‘자율 출퇴근제·재택근무 등’ 차세대 인사제도 시행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3월 6일 11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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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코리아는 이달부터 국내 직원 2500여명을 대상으로 미래형 인더스트리4.0(Industry 4.0) 인사제도인 ‘퓨처워크(Future Work)'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직원 개개인의 업무 특성, 일과 삶의 균형 등을 고려해 미래형 근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은 원격근무, 재택근무, 단시간 및 선택시간 근무, 자율 출퇴근제, 안식 휴가 등을 선택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콘티넨탈은 퓨처워크 제도를 통해 핵심 인재를 육성하고 보다 빠른 의사결정과 생산성을 추구하는 디지털 기술 기반의 업무 문화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 스마트 공장 환경에서의 로봇과의 협업, 디지털 기반의 운영 체계, 기술 진화와 소통의 문제 등 향후 기업 내 변화하는 업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산업에서도 수준 높은 통합 서비스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정태희 콘티넨탈코리아 인사 담당 전무는 "퓨처워크 프로그램 시행으로 직원들이 개개인의 생활환경에 맞춰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콘티넨탈 인사부는 미래형 인사 제도를 정착시키고 새로운 인재 육성 전략을 지원 하는 전사적 교육 개발 훈련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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