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C]해외 취업연계형 인턴십 등 글로컬 역량 강화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2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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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윤
WCC사업단장
박상윤 WCC사업단장
 대림대는 2013년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사업에 선정돼 ‘국제적 통용성과 경쟁력을 갖춘 교육 체제 구축과 교육 품질 확보’ 및 ‘국제적 감각과 창조적 실무 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대학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중장기 발전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재학생 어학 능력 향상, 해외취업 활성화, 유학생 유치 기반 확보, 해외 진출 거점 확보의 4가지 핵심 과제를 마련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16년에는 재학생 어학 능력 강화를 위해 79명의 학생이 말레이시아, 미국, 캐나다, 호주 등에서 4주간의 어학 집중 교육, 문화 체험 활동을 하였다. 해외 취업 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최근 2년간 자동차 분야에서 미국 7명, 외식 서비스 분야 호주 6명, 사무관리 및 기계설계 분야 캐나다 11명, 정보기술(IT) 분야 일본 8명, 호텔 서비스 분야 싱가포르 35명, 사무관리 분야 베트남 10명, 양식 조리 분야 뉴질랜드 12명, 항공서비스 분야 외국 항공사 12명 등 100여 명의 학생이 해외에 진출하였으며, 90% 이상의 취업 연계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미국의 경우 기아자동차 애틀랜타 법인과 중장기 취업 연계 협약을 체결해 영주권 취득까지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의 기대가 매우 높은 편이다. 글로컬(glocal) 산학 융합 직업교육을 지향하는 대림대는 지역 산업 맞춤형 현장 중심 직업교육과 함께 해외 취업 연계, 해외 어학교육, 교육과정 수출 등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 기관평가인증대학, 산학협력중심전문대학,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 교육역량강화우수대학, 특성화전문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산학협력과 교육 서비스 분야에서도 공인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2016년도 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Uni-Tech)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기도 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대림대학교#해외 취업연계형 인턴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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