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부산-오키나와 노선 26일부터 매일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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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26일 14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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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는 26일부터 부산-오키나와 노선을 주 7회 취항한다.

이날 오전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청사 3번 탑승구 앞에서 오키나와 정기취항 기념식을 진행했다. 진에어는 부산-오키나와 노선에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김해공항에서 매일 오전 8시에 출발해 오키나와에 오전 9시 55분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오키나와에서 오전 11시에 출발해 김해공항에 오후 1시15분에 도착한다. 일요일은 오후 4시에 김해공항에서 출발한다.

‘동양의 하와이’로 불리는 오키나와는 일본 유일의 아열대 기후로 겨울에도 온난한 기후와 다양한 관광 자원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지역이다. 진에어는 2012년 12월 국내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인천-오키나와 정기 노선을 취항했다.

진에어는 부산-오키나와 노선 항공권 예매 및 오키나와 여행 관련 간단한 설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오키나와 우드페커 카라반 리조트 숙박 패키지, 쿠다카섬 투어 패키지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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