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승연 구조한 길고양이 사흘만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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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18일 15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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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승연이 구조한 길고양이가 구조 사흘만에 숨졌다.
공승연은 18일 "우리 꽁냥이가 어제 결국 별이 됐다"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밝혔다.
공승연은 "저 여린아이가 얼마나 무섭고 아팠을까요"라며 "너무 미안하고 고맙고 하늘에서는 아프지 말고 행복하길.."라고 명복을 빌었다.
공승연은 또 "꽁냥이 위해 응원해 주신분들 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공승연은 지난 15일 새끼 고양이 꽁냥이 구조 사실을 공개했다.
집으로 가는 길에 다 꺼져가는 울음소리로 울고 있어 차마 외면할 수 없었다. 상태가 좋지 않아 동물병원에도 데려갔을 정도로 지극정성이었다.
그새 꽁냥이라는 이름도 지어 줬다. 하지만 꽁냥이는 공승연의 바람도 뒤로 한 채 하늘 나라로 떠나갔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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