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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택시’ 박지우 “세계 2위하고 귀국… 한국 협회, 대회 출전 막더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1-04 09:36
2015년 11월 4일 09시 36분
입력
2015-11-04 09:26
2015년 11월 4일 09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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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우’
댄스스포츠선수 박지우가 과거 국내대회에 출전하지 못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직업의 세계’ 특집으로 꾸며져 패션디자이너 황재근과 댄스스포츠 선수 박지우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우는 “외국대회에서 세계 2위를 하고 한국에 돌아왔는데 알아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며 “이후 한국대회에 출전할 수 있었는데 한국협회에 계신 분들이 날 막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내 파트너가 러시아 사람이었는데 왜 그런지 소문을 들어보니 자신들의 밥벌이가 끊길까봐 그랬다더라”라며 “자국에서 그런 대접을 받으니 원망스러웠다. 우리나라에서 할 수 있는 게 없구나 생각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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