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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야세르 “메르스 때 친구들이 악수도 안 하고 가까이 안와” 고충 토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1-03 19:21
2015년 11월 3일 19시 21분
입력
2015-11-03 19:21
2015년 11월 3일 19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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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정상회담 사우디아라비아 대표 야세르 방송 캡쳐
비정상회담 사우디아라비아
비정상회담 야세르 “메르스 때 친구들이 악수도 안 하고 가까이 안와” 고충 토로
‘비정상회담’의 사우디아라비아 대표 야세르가 메르스 때문에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2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일일 비정상으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온 야세르 칼리파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야세르는 “한국에서 9년 째 살고 있고 한국어능력시험 2급까지 공부했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야세르는 “한국에서 메르스 때, 나 엄청 힘들었다”며 “친구들이 악수도 안 하고, 가까이 안 오고 그랬다”고 털어놨다.
야세르가 “사우디 사람들은 (메르스를) 일반 감기 정도의 수준으로 생각한다던데”라고 묻자, 야세르는 맞는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한편 JTBC ‘비정상회담’은 매주 우러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비정상회담 사우디아라비아 대표 야세르 방송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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