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김동완, “소속사에 자존심 상해 출연…김종서 칭찬에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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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0월 25일 17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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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김동완.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복면가왕’ 김동완.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복면가왕’ 김동완, “소속사에 자존심 상해 출연…김종서 칭찬에 행복하다”

‘복면가왕’ 김동완

'복면가왕' 김동완이 김종서의 칭찬에 행복하다고 전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13대, 14대 가왕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에 맞설 4인의 출연자들이 15대 가왕 자리에 오르기 위해 대결을 펼쳤다.

먼저 '이밤의 끝을 잡고'가 등장해 '서시'를 열창했다. 이어 '니노 막시무스 카이저 소제 소냐도르 앤 스파르타'는 '제발'을 불렀다.

두 사람의 대결은 '스파르타'가 71대 28로 '밤'을 꺾고 다음 무대에 진출하게 됐다.

복면을 벗은 '밤'의 정체는 신화의 김동완이었다. 17년차 아이돌 김동완은 소속사 때문에 출연하게 됐다며 "감히 부담되는 무대라 여기 나올 생각을 못했다. 회사에서 ′복면가왕′도 할래요? 라고 하기에 기분이 확 상했다. 네가 할 수 있음 해봐 같은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김동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록밴드를 하던 고등학생 시절 이후 오랜만에 무대에서 록을 불렀는데 그 소리를 다른 누구도 아닌 록의 대부 김종서한테 칭찬을 받아 기분이 좋다"며 "로커로 인정 받은 기분이 들어서 너무 뿌듯하고 너무 행복하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복면가왕’ 김동완.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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