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레드벨벳 슬기, “규현이 사귀자고 하면?” 질문에 “선배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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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0월 1일 13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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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라디오스타 레드벨벳 슬기, “규현이 사귀자고 하면?” 질문에 “선배님 ○○합니다”

라디오스타 레드벨벳 슬기

‘라디오스타’에 레드벨벳 슬기가 출연해 ‘라디오스타’ MC이자 소속사 선배인 슈퍼주니어 규현에 대해 언급한 가운데, 과거 규현을 언급한 발언도 재조명받았다.

지난해 8월 레드벨벳은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해 ‘가장 존경하는 선배’에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이날 김창렬은 레드벨벳 멤버 슬기를 지목하며 “규현을 어떠한가?”고 짓궂게 질문을 던졌고, 슬기는 “인터넷 보면 항상 규현 선배님과 연관검색어로 있는 걸 봤다”고 답했다.

이어 김창렬은 “만약 규현이 사귀자고 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당황하던 슬기는 “규현 선배님 존경합니다”라고 재치 있게 대답했다.

한편 지난달 30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개그우먼 박경림, 배우 진이한, 레드벨벳 슬기, 가수 그레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네 눈은 취향저격, 변화무쌍 특집’을 꾸몄다.

이날 ‘라디오스타’ 에서 슬기는 스스로를 모태솔로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모태솔로로 지낸 것을 후회한다”고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슬기는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이상형이 수시로 바뀌는데 지금은 조정석 씨가 이상형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MC 윤종신이 “규현은 어떠냐”고 묻자 슬기는 “제가 쌍꺼풀 있는 남자는 별로 안 좋아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MC 규현은 게스트들을 소개하며 슬기에 대해 “한때 내 취향을 저격한 여자다”라며 “기다렸다. 슬기”라고 외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규현은 ‘라디오스타’에서 같은 소속사 후배인 슬기를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슬기는 연습생이었음에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며 관심을 모았다.

이에 MC들은 “슬기는 규현을 거들떠보지도 않는다”고 말해 재차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 레드벨벳 슬기.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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