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추석/TV속 영화관]비긴어게인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9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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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직접 더빙해 화제

비긴 어게인(MBC 밤 11시 10분) 존 카니 감독. 키이라 나이틀리, 마크 러펄로, 애덤 러빈 주연. 싱어송라이터인 그레타(키이라 나이틀리)는 남자친구 데이브(애덤 러빈)가 메이저 음반사와 계약을 하면서 뉴욕으로 이사 온다. 함께 노래를 만들고 부르는 것이 좋았던 그레타와 달리 스타가 된 데이브는 조금씩 변해가다 결국 헤어진다. 유명 음반프로듀서였다가 해고된 댄(마크 러펄로)은 우연히 그레타의 자작곡을 듣고 음반 제작을 제안한다.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직접 더빙을 해 화제를 모았다. 더빙 과정은 26일 무한도전에서 방영된다.
단 12척의 배를 이끌고… 충무공, 명량 바다로
명량(KBS2 밤 8시 30분) 김한민 감독,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주연. 관객 1761만 명을 동원한 한국 영화의 최고 흥행작. 1597년 임진왜란 발발 6년째, 누명을 쓰고 파면당했던 이순신 장군(최민식)이 삼도수군통제사로 재임명된다. 하지만 그에게 남은 건 전의를 상실한 병사와 두려움에 가득 찬 백성, 그리고 12척의 배뿐이다. 거북선마저 없는 상황에서 용병 구루지마(류승룡)가 이끄는 330척의 왜군 함대에 맞서기 위해 이순신 장군은 단 12척의 배를 이끌고 물살 거센 명량 바다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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