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Gift]‘명가의 와인’을 소중한 분께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9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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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FBC



명절 선물로 인기 있는 품목 중 하나가 술이다. 그중 와인은 저마다의 스토리와 전통을 담고 있어 명절 선물로는 딱이다. 이에 종합주류기업인 주식회사 아영FBC는 추석을 맞아 다양한 와인 선물세트를 내놓았다.

이번 추석 선물세트 중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명가의 와인’ 시리즈다. 아영FBC에서 직접 기획한 제품으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프랑스, 이탈리아, 칠레의 대표적 와인 명가 한 곳씩을 선정해 그곳에서 만든 3종의 와인을 선별해 담은 것이 특징. 이 시리즈에 포함되는 제품은 프랑스의 바롱 필리프 드 로칠드 가문의 ‘바롱 나다니엘 포이약’, 이탈리아 안티노리 가문의 ‘마르케제 안티노리 키안티 클라시코 리제르바’, 칠레 에라주리즈 가문의 ‘돈 막시미아노’다. 가격은 3종 세트 기준으로 30만 원대다. 명가의 와인은 와인 3대 강국의 대표적인 와인을 모두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태리의 안티로니 와인은 안티노리를 언급하지 않고는 이태리 와인을 말할 수 없다고 할 만큼 이태리 와인의 상징이다. 안티노리는 가족기업으로 가문의 와인 생산 역사는 118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후 한대도 끊이지 않고 가족 경영으로 사업을 이어왔으며 현 회장인 25대 피에로 안티노리 후작의 세 자녀가 26대로 역시 모두 가업에 참여하고 있다. 안티노리 가문은 윌리엄 오하라의 저서 ‘세계장수기업, 세기를 뛰어 넘은 성공’에 세계 최장수 와인회사로 소개되어 있으며 기네스북에도 올라있다.

아영FBC 관계자는 “명가의 와인 시리즈는 특별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상품인 만큼 받는 분의 기호와 취향에 따라 다양한 구성이 가능해 다가오는 명절 혹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분들에게 깊은 뜻이 담긴 최고의 와인 선물로 권한다”고 밝혔다.

백연상 기자 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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