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할로윈 파티’, 좀비 분장 체험 해볼까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9월 1일 05시 45분


오는 4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리는 에버랜드의 가을축제 ‘할로윈 & 호러 나이츠’의 인기 행사 중 하나인 ‘해피 할로윈 파티 퍼레이드’ 사진제공|에버랜드
오는 4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리는 에버랜드의 가을축제 ‘할로윈 & 호러 나이츠’의 인기 행사 중 하나인 ‘해피 할로윈 파티 퍼레이드’ 사진제공|에버랜드
호러 빌리지 광장에선 ‘플래시몹’ 공연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는 4일부터 11월 1일까지 가을 축제 ‘할로윈 & 호러 나이츠’를 개최한다.

올해는 지난 해 좋은 반응을 얻은 좀비 분장 체험을 업그레이드해 테마 의상 대여도 실시한다. 4일부터 운영하는 ‘마담좀비 분장살롱’에서 분장 전문가가 직접 메이크업을 해주고, 드라큘라, 마녀, 호박유령 등 15종 200여 벌의 의상도 빌릴 수 있다. 티익스프레스 옆 융프라우 광장에는 공동묘지 테마의 대형 ‘좀비 그레이브 체험존’을 마련해 거대한 무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3D포토 촬영도 체험할 수 있다. 4일부터 매일 오후 6시, 호러 빌리지 광장 ‘워킹데드 스퀘어’에서는 경찰, 군인, 간호사, 여고생 등 다양한 좀비들이 출연하는 플래시몹을 실시한다.

가을철 나들이에 나선 가족 방문객을 위해서는 개그맨 김종석과 함께 할로윈 의상을 입고 마술쇼, 동요, 율동 등을 즐기는 ‘할로윈 키즈 파티’가 12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하루 3회 열린다. 또한 포시즌스 가든에서는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꼬마 유령 할로윈 헌트’를 4일부터 매일 진행한다. 축제 기간 동안 포시즌스 가든에서는 1000만송이의 국화와 억새풀 속에 1000여개의 익살스러운 할로윈 호박작품을 전시한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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