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궁·종묘·조선왕릉 7월 한 달간 무료개방…“문화유산 접할 수 있는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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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6월 29일 10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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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4대 궁·종묘·조선왕릉 7월 한 달간 무료개방…“문화유산 접할 수 있는 기회”

문화재청은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 한 달 동안 경복궁·창덕궁(후원 제외)·창경궁·덕수궁 등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내·외국인 관람객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문화재청이 고궁과 왕릉을 한 달에 걸쳐 모든 관람객에게 무료개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메르스로 지친 국민의 몸과 마음을 달래고, 침체되어 있는 국내 관광산업과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무료개방을 통해 온 가족이 부담 없이 고궁과 왕릉에 들러 시원한 나무그늘 아래에서 일상의 피로를 씻고 활력을 되찾는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은 “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에게는 자연스럽게 문화유산을 접하고 역사를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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