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다이빙 사고로 실종 됐던 정인아… 결국 숨진채 발견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6월 17일 17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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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인아 페이스북
사진=정인아 페이스북
배우겸 모델 정인아 씨가 스카이다이빙 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정인아는 지난 13일 전남 고흥에서 스카이다이빙 트레이닝 중 실종됐다. 정인아의 시신은 실종 3일만인 16일에 고흥호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원인으로는 기상 악화 등이 거론되고 있으나 현재 조사 중이다.

정인아는 출연 준비 예정이던 영화에서 스카이다이빙 장면을 선보이기 위해 훈련받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인아는 중학교 3학년 때 한 의류업체 광고 모델로 선발돼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연기자로 변신, 연극무대에서도 활동했다. 또 트레이너로도 활동하며 피트니스 센터 경영에도 참여했다.

장례식장은 인천 시민장례식장이며, 발인은 19일 오전 6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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