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널A] 뉴스의 편견 깨고 동시간대 1위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1월 29일 06시 55분


보도프로그램의 경직성에서 탈피해 시선을 모으고 있는 ‘뉴스 톱10’ 진행자 박정훈 차장. 사진제공|채널A
보도프로그램의 경직성에서 탈피해 시선을 모으고 있는 ‘뉴스 톱10’ 진행자 박정훈 차장. 사진제공|채널A
채널A 오후6시 ‘박정훈의 뉴스 톱10’

채널A ‘박정훈의 뉴스 톱10’이 보도프로그램으로는 이례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뉴스 톱10’은 당일 화제가 되는 뉴스를 소개하지만 보도프로그램의 딱딱한 진행을 최소화하며 시청자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20일에는 3.117%(닐슨 코리아·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로 지상파 방송과 케이블 전 채널의 프로그램을 제치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시청자와 함께하는 소통의 방송이 가져다준 성과로 꼽힌다. 제작진은 시청자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지난해 12월 스마트폰 메신저 카카오톡 계정을 개설했다. 21일 현재까지 1만251명의 ‘친구’를 확보한 이 계정을 통해 제작진은 시청자의 질문에 응답하며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있다.

또 진행자인 박정훈 채널A 정치부 차장이 이른바 ‘땅콩회항’ 사건을 보도하면서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을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등장하고 생방송 도중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시도하는 등 볼거리의 즐거움을 안겨주기도 한다.

‘뉴스 톱10’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생방송된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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