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수교 50주년 ‘하모니 콘서트’, ‘2015 서울국제음악제’서 열려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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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서울국제음악제가 31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과 용산구 한남동 일신홀 등에서 열린다. 2009년 시작돼 7회째인 이번 서울국제음악제의 주제는 ‘조화와 혁신’이다.

28일에는 일신홀에서 피아니스트 김준희 박종해 씨의 듀오 리사이틀이 열린다. 31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되는 마지막 무대를 주목할 만하다. 한일 수교 50주년을 맞아 양국 연주자들로 구성된 연합 오케스트라의 ‘하모니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국내 최고(最古) 실내악단인 서울바로크합주단과 일본 NHK 심포니오케스트라, 도쿄 메트로폴리탄 심포니오케스트라 등 한일 연주자 80여 명이 참여한다. 일본의 신예 이시카와 세이타로의 지휘로 한국 작곡가 류재준의 오페라 서곡 ‘장미의 이름으로’와 드보르자크의 ‘신세계’ 교향곡을 연주한다. 한국의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와 일본의 첼리스트 쓰지모토 레이가 브람스의 ‘첼로와 바이올린을 위한 이중 협주곡’을 협연한다. 관람료는 1만∼7만 원. 1544-5142
#하모니 콘서트#한일수교 50주년#2015 서울국제음악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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