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보드 고수 다 모여라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1월 21일 06시 40분


비발디파크, 25일 ‘FIS컵 코리아오픈’
주니어·아마추어·프로 3개 부문 개최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 스키월드에서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대회인 ‘제9회 FIS컵 비발디파크 코리아오픈’이 25일 열린다. 주니어(초·중등), 아마추어, 프로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총 5200여만원의 상금과 현물 시상품을 수여한다.

비발디파크 코리아오픈은 올 겨울 국내 유일의 FIS(국제스키연맹) 공인 스노보드대회다. 월드컵 포인트가 걸려있어 국내외 프로선수들이 많이 참가할 전망이다. 한국에서는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에 참가했던 김호준, 이광기도 출전한다. 이광기는 18일 오스트리아에서 벌어진 FIS 스노보드세계선수권 결선에서 65.75점을 기록, 8위를 기록했다. 국내 선수가 세계선수권 8위를 기록한 것은 이광기가 처음이다.

대회장소인 비발디파크 슈퍼파이프는 높이 6m, 길이 170m로 국내에서는 유일한 FIS 공인 국제대회 규격 경기장이다. 비발디파크 코리아오픈 기간에는 포토 출사대회 이벤트가 진행된다. 대회전경과 선수별 베스트포즈 작품들을 선별해 1등 스키시즌권 1매, 2등 대명리조트 숙박권 2매, 3등 대명리조트 숙박권 1매를 증정한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kobau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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