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수, 과거 신해철 몰래카메라 사진 올리며 애통 “눈물이 멈추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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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30일 16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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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수. 사진 =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몰래 카메라’ 화면 촬영, 지현수 SNS
지현수. 사진 =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몰래 카메라’ 화면 촬영, 지현수 SNS
지현수

가수 지현수가 故 신해철의 사망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지현수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불과 몇시간 전에 따뜻하게 손 잡고 있었잖아. 지금 나한테 복수하는거지. 형 미안한데 눈물이 멈추질 않아. 그러니까 한 번만 한 번만 더 애기해줘. 정말 안 울게”라는 글과 함께 신해철의 방송 활동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신해철이 2007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 몰래 카메라’에 출연했던 모습이 담겨 있다.

지현수는 2006년부터 신해철과 함께 넥스트로 활동했다. 지현수는 최근까지도 신해철과 음악적으로 교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해철은 27일 오후 8시 19분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했다. 고인의 빈소는 28일 오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5일장이며 발인은 31일.

지현수. 사진 =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몰래 카메라’ 화면 촬영, 지현수 SNS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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