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순실 “‘대학가요제’ 출전하기 위해 자퇴 결심”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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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29일 11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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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순실 사진= MBC 문화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 화면 촬영
우순실 사진= MBC 문화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 화면 촬영
우순실

가수 우순실이 MBC ‘대학가요제’ 출전 당시를 회상했다.

MBC 문화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 29일 방송에서는 대학가요제 4인방 김학래, 우순실, 원미연, 이정석의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이날 우순실은 MBC ‘대학가요제’ 출전 당시를 회상하며 “본선에 진출하려면 학교 도장을 받아야 했다. 내가 클래식 전공이었는데 본선에 나가지 말라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우순실은 “나는 당연히 될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교수님이 ‘대학가요제’ 참가 관련 건으로 회의를 하신 뒤 ‘클래식 전공자라 안 된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우순실은 “그래서 학교를 자퇴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우순실은 1982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잃어버린 우산’으로 동상을 수상해 가요계에 데뷔했다.

우순실. 사진= MBC 문화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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