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의료상-이승규간이식 임상·연구상’ 시상식

  • 스포츠동아
  • 입력 2014년 10월 28일 18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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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재단(이사장 장봉애)은 27일 서울 삼성동 대웅제약별관 베어홀에서 ‘제2회 대웅의료상-李承奎(이승규)간이식 임상·연구상’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인 서울대 의과대학 외과학교실의 서경석 교수에게 상패와 상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대웅의료상-李承奎(이승규)간이식 임상·연구상은 간이식 분야의 세계적 명의인 이승규(서울 아산병원 외과의) 교수의 이름을 따 제정한 상으로 지난해에 제정됐다. 간이식 분야 및 의료계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으로 의료기술 발전에 크게 공헌한 인물에게 주는 상으로 지난해에는 성규보(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교수와 황규삼(서울아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수상했다.

서경석 교수는 간이식 수술 분야에서의 뛰어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시상은 논문의 우수성, 진료업적, 간이식 분야 발전 공헌도를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후보자는 분야 전문가의 추천 및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로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대웅제약 이종욱 사장을 비롯하여 이혁상(인제학원)이사장과 이승규 교수, 왕희정(아주대병원외과) 교수, 성규보(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이상준(한국간이식인협회) 협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트위터@ajap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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