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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신해철, 심폐소생술 이어 복부수술 “원인 단정 지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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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3 09:26
2014년 10월 23일 09시 26분
입력
2014-10-23 09:26
2014년 10월 23일 09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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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심폐소생술’
가수 신해철(46)이 심장 이상으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복부 수술을 받았다. 앞으로 추가수술도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신해철의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는 “병원에서 심폐소생술 후 심장과 관련한 다양한 검사를 진행했다”며 “의료진은 심정지에 이른 원인을 찾기 위해 최근 장 협착으로 수술받은 부위를 개복해 처치하는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복압이 높아 열이 나는 등 장 부위의 상태가 좋지 않아 응급 처치한 걸로 안다”며 “아직 추가 검사가 진행돼야 해 명확한 원인을 결론 내리긴 힘든 상태다. 심폐소생술에 따른 추가 수술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소속사에 따르면 신해철은 최근 위경련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장 협착이 발견돼 수술 받은 뒤 다음 날 퇴원했다. 또한 방송 출연을 앞두고 다이어트도 병행하고 있었다.
앞서 신해철은 지난 21일 트위터에 “다이어트 3주간, 1차 프로그램 종료”라는 글과 함께 핼쑥해진 얼굴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원인이 무엇인지 단정지을 수 없는 상황이며 그간 심장 질환은 없었다”고 전했다.
‘신해철 심폐소생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해철 심폐소생술, 부디 빨리 회복되시길” , “신해철 심폐소생술, 정말 마음 아프다” , “신해철 심폐소생술,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해철은 오는 23일 JTBC ‘속사정 쌀롱’ 제작발표회를 앞두고 있었으나 참석은 물론 프로그램 출연 여부도 알 수 없게 됐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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