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제네시스 연구원들 고객과 직접 만나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10월 16일 17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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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브랜드 체험공간인 ‘현대 모터스튜디오’에서 고객 35명을 초청해 제네시스 연구원들과 함께 차량의 안전 성능을 직접 보고 이야기할 수 있는 ‘제네시스 연구원들과의 대화(Dialogue with Engineer)’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5월 美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실시한 충돌 시험에서 승용차 세계 최초로 29개 부문 전 항목에서 만점을 획득한 제네시스의 안전성에 대해 고객들에게 설명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제네시스 뿐만 아니라 현대차의 상품력에 대해 알릴 것으로 기대한다.

오는 24일에 진행될 이번 이벤트는 샤시 안전 제어 설계, 승객 안전 시스템 설계, 안전 성능 개발 등 제네시스의 안전을 책임진 각 부문별 연구원들이 직접 참석해 고객들에게 제네시스 안전성에 대한 내용을 직접 알려주고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장에 지난 7월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되었던 제네시스 충돌 테스트 영상 속 시연 차량을 실제로 전시하고 테스트 시연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고객들의 흥미를 높여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 참가를 원하는 고객들은 오는 21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에서 응모 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22일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들이 제네시스 실제 충돌 시험 차량을 눈앞에 두고 연구원들의 개발 과정 스토리를 듣는 것은 새로운 경험일 것”이라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현대차와 자동차에 관한 고객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해소할 수 있는 대화의 장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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