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부인 이수진 에세이 논란 “아들 차노아 위한 작은 거짓말”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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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8일 17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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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부인 이수진

배우 차승원이 아내 이수진 씨가 쓴 책 일부 내용에 오류가 있음을 인정하면서 아들을 위한 결정이었다고 전했다.

먼저 차승원은 ‘친부논란’이 일자 지난 6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22년 전에 결혼을 했고, 당시 부인과 이혼한 전남편 사이에 태어난 세 살배기 아들도 함께 한 가족이 됐다”며 “노아를 마음으로 낳은 자신의 아들이라 굳게 믿고 있다. 지금도 그때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한 남성은 차노아의 친부임을 주장하며 차승원이 친아들인양 행세를 해 명예가 훼손됐다는 이유로 1억여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했다.

또 이수진 씨가 지난 1999년 ‘연하남자 데리고 아옹다옹 살아가기’라는 자서전 형식의 책에 차승원이 20살이 되던 1989년 결혼식을 올렸다고 기록한 바 있어 논란이 일었다.

이 과정에서 차승원과 이수진 씨는 1992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그들의 아들인 차노아는 이 씨와 전남편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임이 밝혀졌으며 “나나 아내 모두 노아를 위해서 작은 거짓말을 했다는 것은 인정하고 모든 분께 죄송하다”면서 “당시에 모든 것을 이야기할 수 없었다는 것에 대해서도 많은 분들이 생각해주셨으면 한다”고 해명했다.

한편, 차승원 부인 이수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차승원 부인 이수진, 두 부부 멋지게 살길”, “차승원 부인 이수진 씨, 잘 극복하길”, “차노아 군도 걱정되네”, “차승원 부인 이수진 씨, 엄마로서 얼마나 가슴아플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생방송 연예특급 (차승원 부인 이수진)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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