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간 첫얼음, 서울 10도까지 여름 뒤 겨울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10월 7일 08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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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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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산간 첫얼음, 서울 10도까지 여름 뒤 겨울

강원도 산간지역에 첫 얼음이 어는 등 7일 아침 기온이 뚝 떨어졌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산둥반도 근처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또 맑은 가운데 바람이 약해 복사냉각이 심해져 새벽에 강원산간에서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고 일부 중부내륙과 산간, 남부산간에서도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침 기온은 대관령 1도, 철원 5도, 서울 10도, 대구 12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며, 낮 기온도 서울 22도, 대구 24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바다 물결은 동해전해상(중부앞바다 제외)과 남해동부먼바다,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1.5~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맑은 가운데 아침 저녁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며 일교차가 크게 난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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