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일동-BC월드, 사우디에 제약단지 설립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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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달러 규모 투자협력 MOU

박구서 JW홀딩스 사장,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야세르 이브라힘 알로바이다 SPC 사장(왼쪽부터)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있다. JW홀딩스 제공
박구서 JW홀딩스 사장,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야세르 이브라힘 알로바이다 SPC 사장(왼쪽부터)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있다. JW홀딩스 제공
JW중외그룹이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액제 공장을 짓는다. JW중외그룹은 25일 세종시 보건복지부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제약사인 SPC와 사우디 수다이르 지역에 수액제 공장을 짓고 수액제, 항생제 등 19개 품목의 제조기술을 이전하거나 수출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일동제약과 BC월드제약도 각각 항암제 공장 설립, 고혈압 제제 기술 이전을 내용으로 하는 MOU를 맺었다.

한국 제약사 3곳이 현지에 설립하는 공장은 ‘한국-사우디 제약단지’ 내에 조성된다. 4개 공장이 들어서는 제약단지의 총 사업 규모는 향후 5년간 2억 달러(약 2030억 원)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류원식 기자 rews@donga.com
#JW중외그룹#일동제약#BC월드제약#사우디아라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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