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그룹이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액제 공장을 짓는다. JW중외그룹은 25일 세종시 보건복지부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제약사인 SPC와 사우디 수다이르 지역에 수액제 공장을 짓고 수액제, 항생제 등 19개 품목의 제조기술을 이전하거나 수출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일동제약과 BC월드제약도 각각 항암제 공장 설립, 고혈압 제제 기술 이전을 내용으로 하는 MOU를 맺었다.
한국 제약사 3곳이 현지에 설립하는 공장은 ‘한국-사우디 제약단지’ 내에 조성된다. 4개 공장이 들어서는 제약단지의 총 사업 규모는 향후 5년간 2억 달러(약 2030억 원)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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