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 고려인 방문단 초청 환영행사

  • 스포츠동아
  • 입력 2014년 6월 26일 17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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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리조트는 26일 (사)고려인돕기 운동본부 주최로 모국을 찾아온 고려인 124명을 초청해 시설투어를 진행하고 환영만찬을 가졌다. 환영식에서는 고려인 모국방문단과 함께 온 고려인청년예술단 '아리랑'과 '바라반' 의 특별공연과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이번 고려인방문단은 한인 러시아 이주 150주년을 맞아 단일 규모로는 역대 최대인 총 124명이 참가했다. 박밀양 후손인 김 리마씨, 최재형 후손인 쇼루코프 알렉산드르씨, 김경천 후손인 샤라피에프 에밀씨 등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동행했다. 이들은 26일 하이원 마운틴 콘도에서 숙박 후 강릉으로 이동해 경포대와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 등을 둘러보고 29일 10박 11일의 모국방문 일정을 마치고 러시아로 돌아간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kobau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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